2015. 6. 23. 09:36ㆍ이런 저런 내 얘기들/내 얘기.. 셋
아침에 채널 돌리다보니 강용석이 진행하는 프로인데,
성형외과 의사가 나와서 현황을 설명해줍디다.
우리나라 기술이 세계 최고고, 이러쿠 저러쿠 여러가지 말을 많이 합디다만,
무엇보다 성형수술을 해서 고치면 본인들이 만족해 한다고 합니다. 자신감을 갖는다고......
자기도 딸이 둘인데, 하겠다면 말리지 않겠다고 하면서,
수술 부작용 같은 건 없다는 확신이 있습디다.
머 그렇다면 굳이 색안경을 끼고 볼 것은 없지 않을까.
앞으로는 못난이 자식을 낳아도 걱정이 없겠습니다.
유전이 된다해도 아들, 딸, 손자, 손녀, 내리 다 수술로 커버하면 되니까......
돈만 많으면 사위고 며느리고도 인물 가지곤 말할 게 없겠습니다.
수술은 성장기가 멈춘, 고3 정도부터 가능하답디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슬프고 우울한 날을 견디면
기쁨의 날이 찾아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현재는 슬픈 것
모든 것은 순간, 지나가는 것
지나간 것은 훗날 소중하게 되리니
중년 남자들 중엔 관상 바꾸러도 오고, 손금 수술까지도 하러 온답니다.
아닌게 아니라 못생겨서 기죽어 지내던 사람이 자신감을 갖고 당당히 살게 됐다면
실제로도 삶이 달라졌을 것 아닙니까. 팔자 고쳐진 거죠.
그런데 비포 사진을 보면 일부러 표정을 저렇게 짓는 거 같애?
친구 하나가 누당인가 안검인가가 유난히 커서 수술인가 시술을 했는데,
사람이 확 달라져 보이더군요. 10년은 젊어 보입니다.
칼로 찢고 그러는 것이 아니라, 바늘로 콕 찔러서 기름기만 쪽 빨아낸 것 같습니다.
저녁에 집에 일찍 들어가서 마누라가 해줘도 될 것 같아요.
열흘 정도만 반창고 붙이고 다니면 된다고 합니다.
값도 싸대요, 20만원인가, 30만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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