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28. 10:55ㆍ이런 저런 내 얘기들/내 얘기.. 셋
다 온 것은 아니고 아직 서너 권 남았습니다.
보통 때 같으면 다음날이면 오는데, 이번엔 닷새 넘게 걸렸네요.
마지막날 땡처리한대서 정신없이 구매하다보니
뭔 책을 사는 지도 모를 정도로 그냥, 아무케나 값싼 책으로 막 줘 담았습니다.^^*
눈에 익는 책이 더러 있지요?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는 40년전에 읽은 책인데,
이 나이에 읽으면 느낌이 어떨런지 저도 몹시 궁금합니다.
깨끗하게 읽고, 역시 또 며느리 줄려고 합니다.^^* 아들녀석들은 통 책을 안 읽는 눈치거든요.
(밑에 있는 책들 제목 글씨가 좀 안 보이지요?)
『주말엔 서울여행』
* 동창 친구들 모임이 분기마다 서울서 있잖아요. 그때마다 그야말로 제대로 서울 구경하려고 합니다.
이문구의 『문인기행』
* 친구가 이문구를 좋아합니다. 저는 잘 모르는데.
『절대지식 일본고전』
* 제가 일본문학에 대해서 완전 문외한입니다. 그래서…...
최하림의 『러시아 예술기행』
* 그림 좀 들어있겠거니 했는데, 젠장 문학 책이네요. ㅠㅠ
피에르 바야르,『여행하지 않은 곳에 대해 말하는 법』
* 제목이 콱 와닿습디다. 아주 핵심을 찌르는 내용이 들어있을 겁니다. 제게 꼭 필요한 책이예요.
헤르만 헤세, 『데미안과 『수레바퀴 아래서』
『레 미제라블 명문 명대사』
* 『레 미제라블』이 얼마만큼의 장편소설인지 아시죠? 『돈키호테』도 .... 감방에나 들어가 살면 모를까, ㅋㅎ
후지와라 신야,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기도』
* 후지와라 신야는 김남희 통해서 알게 됐는데, 저도 좋아하는 여행작가가 됐습니다.
신경림,『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 친구와 대화하다가 ‘5대 시인’을 꼽자면 김수영을 넣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제 얘기에
친구는 이 신경림을 넣겠다더군요.
신경림 시인이 충청도 부여사람이더라구요. 언제 한번 친구랑 충청도 문인들을 찾아보는 여행을 해봐야겠어요.
(신경림은 부여사람이라는 것 같고.., 엥? 장석주 나희덕이가 논산사람이넹??? 논산것들 우습게 볼 게 아닌디?)
『그리스인 조르바』
* 내가 『24시』 책을 한 권 잃어버렸었는데...... 가져왔나?
『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
* 라오스 & 미얀마는 머지 않은 날에 꼭 가보려고 벌써부터 계획 중이랍니다.
The Greatest Love of All
Whitney Houston
I believe the children are our are future 난 믿어요.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라는 걸.
Teach them well and let them lead the way 아이들을 잘 가르쳐서 길을 이끌어 나가도록 해야죠
Show them all the beauty they possess inside 아이들 안에 잠재한 모든 아름다움을 보여주도록 하세요
Give them a sense of pride to make it easier 아이들이 수월한 삶을 살도록 자부심을 심어주세요
Let the children's laughter remind us how we used to be 아이들의 웃음을 듣고 순진했던 자신을 돌이켜 보세요
인구 대비 수치로 보면 우리는 4500만 인구에 도서관이 400개니까
약 11만 5000명당 도서관이 하나이다.
핀란드는 인구 3,000명당 도서관 하나이고,
덴마크는 4,500명, 독일은 3,900명,
미국은 2만6,000명에 도서관이 하나이다.
※
일본은 대충 인구 1억2,500만에 2500개 꼴이니까,
에게게~~~ 일본애들도 5만명에 한 개밖에 안되는구만. 별 거 아니네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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