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구시합 ㅎㅎ

2014. 9. 29. 12:32이런 저런 내 얘기들/내 얘기.. 셋

 

 

 

 

 

 

 

 

토요일이었네요. 동네아주머니가 찍었다구 보내줍디다. ㅋㅎ

늘 이맘때 이웃분들이랑 족구 한 겜 하고 회식합니다.

아직도 몸뚱아리가 쓸모가 없진 않습디다. 돌려차기하려면 삐그덕거리지만, 웬만한 순발력은 돼요.

함께 족구하는 사람들이 사십대인데, 절  뒷방 늙은이 취급 안하고  을 하라고 껴줍니다.

(헤딩할때 머리 왼쪽으로 박으면 전기가 찡하던데, 왜 반댈까? 난 왼편 신경이 안좋은데...?)

 

 

 

 

 

 

 

 

 

 

삼겹살이랑, 전어랑, 장어랑, 소시지랑, ...

근데 전어가 작지요? 전어 작으면 먹어볼 게 없는데....

다른 때는  대하도 궜는데, 작년에 별루 인기가 없어서 이번에는 뺐습니다. 대하는 소금 판때기 위에다 뚜껑 덮고서 궈야 하네벼요.

집 나갔던 며느리도 전어 먹을 땐 돌아온다더구만, <- 등신 며느리지,. 전어가 무에 맛있다고.

전어, 정말 무슨 맛으로 먹는지 모르겠어요.

장어는 이번에 처음이었는데, 사람들이 장어를 잘 먹드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