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클났네, 헬스 문닫는다네!
2014. 6. 30. 17:54ㆍ이런 저런 내 얘기들/내 얘기.. 셋
리모델링한다고 7월 8월 두 달간 문 닫는다데. 사우나는 아예 폐쇄해버리고.....
잠시 두 달간이라지만 아쉽네.
낮에 둬 시간 아주 적절히 보내곤 했는데‥,
친구와 낮술이라도 먹을량이면 친구 데리고 가서 같이 한숨씩 자고도 나오고.
오늘 짐 싸가지고 나오는데, 목욕탕 표받는 아저씨 이발하고 있더군.
등 뒤에서 거울 보면서 인사하고 나오는데 기분이 좀 그렇데. 다시는 어데서고 못 볼 사람들이거든.
헬스는 살아난다지만 목욕탕은 아예 없어져 버리니…,,
이발사도, 때밀이도, 구두 닦는 이도, 표 받는 이도, 청소하는 이도, 보일실 직원도,,
나야 겨우 1년 7개월이라지만 저이들은 거의 10년 세월 삶의 터전이었는데.
스크린 골프에다, 요가에다, 스포츠댄슨가 뭔가를 더 한다더구만 은
내게 소용이 있나. 글타고 그만두자니 그만한 주차장 갖춘 데가 없고.
회비 두 달치 덤으로 얹어준다기에 그러마고는 했는데……글쎄.
이 참에 헬스 확 때려치고 수영으로 바꿔볼까? 아, 근데 거긴 할망구들 뿐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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