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 007편 보잉 747機 추락

2011. 9. 21. 12:20책 · 펌글 · 자료/정치·경제·사회·인류·

 

 

 

“1983년 8월 31일 새벽, 뉴욕을 출발해 알래스카 앵커리지를 경유하여 서울로 향하던

KAL 007편 보잉 747機 여객기가 소련 캄차카 반도와 사할린 섬 영공에 잘못 들어섰다

소련 공군이 발사한 미사일에 격추돼 269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전원 사망했다. - 미국측 발표 -

 

그러나 지난 20여 년 동안 KAL 007 사건과 관련해 다양한 추측이 난무했다.

이 가운데 1992년 이스라엘 모사드의 한 요원이 소련으로부터 입수했다는 내부 정보는 큰 충격을 던져주었다.

이 정보에 따르면 KAL 747 機는 즉시 폭파된 것이 아니었다.

12분 정도 계속 비행하다가 사할린섬 인근 해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1996년 1월 15일, 한국 KBS에서도

“KAL 007편 보잉 747기 추락추락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생존자는 러시아의 2개 수용소에 갇혀 있다”

“KAL 007 여객기는 소련 공군의 공격을 받은 다음 성공적으로 해상에 착륙했다.

당시 탑승자 대부분이 생존한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그 후 행방이 묘연해졌다.”

라는 내용의 미국 CIA의 극비문서도 공개했다.

 

 

 

당시 KAL007 기에  탑승한 승객 중에는 특별한 인물이 한 사람 있었다.

바로 로렌스 패튼 맥도널드 미국 하원 의원으로, 2차대전의 명장 패튼 장군의 사촌동생이다.

두 사람은 이른바 ‘신 세계질서’에 완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으며,

‘국제주의’와 ‘글로벌화’의 명목으로 국가주권을 파괴하려는 자들을 끔찍히 증오했다.

두 사람은 미국에서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민심을 크게 얻었다는 공통점이있다.

맥도널드는 이런 민심을 등에 업고 1988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출마를 준비하고 있었다.

맥도널드는 「작은 정부는 백성을 위한 정부, 큰 정부는 백성을 지배하기 위한 정부」라면서

미국 주권을 초월한 세계정부론자들을 맹렬히 공격했다.

그의 이러한 신념은 국제 은행 가문의 이익을 핵심으로 하는 ‘글로벌화’와 ‘세계 정부’ 방침과

격렬하고 첨예한 충돌을 일으켰다.

 

그런 맥도널드가 대통령 경선 연설에서 국제 은행 가문의 세계 지배 계획을 크게 떠들어댈 것이 뻔했고,

충격적인 이런 발언들이 전 세계에 생중계 될 터였다.

맥도널드가 대선에 출마할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었다.

국제 은행 가문은 케네디 전 대통령 때문에 충분히 골머리를 앓은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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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부론자들은 다음의 네 가지 전략적 목표를 마련했다.

 

1. 완전히 새로운 세계화폐 체계 구축

2. 세계적으로 자원 및 생태환경 위기 유발

3. 세계무역 통합 및 일체화 제창

4. 에너지 위기 유발

 

 

이는 한마디로 통합이라는 목표 속에 위기를 가미하는 전략이다.

경제 및 금융, 무역을 통합해야한다는 공감대를 이끌어내려는 것으로, 위기를 만들어 내고,

위기 속에서 세계정부 수립을 위한 행동을 펼친다는 것이다.

어떤 국가라도 이 노선에 따르지 않으면 식량, 에너지, 금융의 3대 위기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위기의 파괴력은 1920~30년대의 대공황에 못지않을 것이다.

각국 지도자들은 부득불 한자리에 모이게 될 터이고, 세계정부론자들은 흐뭇하게 이 광경을 지켜볼 것이다.

세계정부는 미국외교협회 95% 이상의 멘버들이 공통으로 주창하는 사상 이념이다.

80년만에 도래한 최악의 경제 위기가 세계를 강타하면서 이상은 현실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2008년의 글로벌 경제위기는 이들에게 하늘이 내린 절호의 찬스일지도 모른다.

 

 

 

츨처. 씅훙빙, 화폐전쟁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