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9. 8. 12:17ㆍ책 · 펌글 · 자료/생활·환경·음식
손질한 곱창 300g, 양150g, 두부 ½모, 호박 ½토막, 느타리버섯 1팩(150g),
대파 ½뿌리, 붉은 고추 1개, 쑥갓 8줄기
조미료 : 청주 3큰술, 국간장·다진 마늘 2큰술씩, 다진 생강 1큰술, 후춧가루 약간
곱창은 밀가루나 녹말가루를 묻혀 손으로 살살 주물러 씻고,
반대로
양은 바락바락 주물러서 씻은 다음흐르는물에 깨끗히 씻어줍니다.*소곱창은 돼지곱창과는 달리 냄새가 거의 없기 때문에 살살 주물러서 곱이 빠지지 않게 한다.
냄비에 물을 넣은 다음 팔팔 끓으면 곱창을 넣어30~40분간 중간 불에서 삶아 내고
삶아진 곱창과 양의 기름기를 적당히 제거한 다음 4㎝ 길이로 일정하게 썰어줍니다.
곱창전골의 맛을 좌우하는 요소중에 첫번째가 되는 양념장입니다.
고춧가루를 기본으로 간장 고추장 된장이 약간씩 곁들어지면 한층 깊은맛을 낼수가 있답니다.
보통 고춧가루를 볶거나 끊이지않고 양념을 하게 되면 날냄새가 난다고 하는데
펄펄 끊는 곱창육수를 부어주면 날냄새와 깊은맛 양념장의 농도를 한꺼번에 잡을수가 있지요.
곱창에 준비한 양념장을 넣어 간이 배이도록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곱창에 양념을 하지 않으면 간이 배이지 않기 때문에 곱창과 육수가
각자 따로 놀기 때문에 깊은맛을 기대할수가 없습니다.
두번째로 곱창전골의 맛을 좌우하는 육수입니다.
고추씨와 다시마 멸치를 기본으로, 황태 대가리나 버섯 밑둥 냉장고에 활용 가능한 채소들을 모조리 넣어줍니다.
여기에 곱창 삶은 육수를 반반씩 섞어준다면 고추씨의 매운맛과 곱창육수의 깊은맛이 한층 어우러집니다.
호박은 5㎝ 길이로 자른 후 0.5㎝ 두께로 썰고 느타리버섯은 가닥을 분리하고
쑥갓은 3등분 정도로 자르고, 대파와 붉은 고추는 어슷 썰어줍니다 .
*부재료는 항상 예쁘게 다듬어 주시고 떡국떡이나 당면 두부등의 부재료는 취향에 맞게 선택해 주세요 .
뚝배기나 전골냄비에 보기좋게 담아야겠죠.
체에 깨끗이 걸러서 양념한 육수를 붙고
취향에 따라 양념장을 조절한 다음 맨마지막에 두부나 쑥갓을 올려줍니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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