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2010. 10. 16. 08:21ㆍ이런 저런 내 얘기들/내 얘기.. 셋
오늘이 몇 일이야?
10월 16일, 와~ 보름만 있으면 겨울이잖아?
세월은 잘간다. 아이아이~
미치겠네, 뭔놈에 세월은 이리 빨리 간다니?
어휴, 둬 달 뒤면 내가 몇 살이 되는 거야?
산악회서 연락이 왔대?
신불산 옆에 어디라더라? 재약산? 사자평?
밀양이면 세 시간 걸리나?
설악산엔 벌써 단풍 내려온다며?
금년 억새산행은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군.
그나저나 내가 도대체 얼마만에 해보는 산행이래?
네 달? 다섯 달? 여섯 달?
노란 티 한번 입어보구 싶은데...
코스가 만만하다니 청바지 입고 갈까?
낼 도시락 반찬은 김치나 이것저것 잔뜩 싸가야지.
앞으로 한 달간은 인터넷 안할 거야.
여행사진만 딱 올려놓고는 발길 아니 손길 끊을 거야.
이 좋은 날에 자판이나 두들기고 있다는 게 말이나 돼?
야호! 나두야 간다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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