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바사 박물관

2009. 8. 11. 20:04발칸반도/북유럽 러시아

 

 

  바사 박물관 (Vasamuseet)

 

 

구스타프 2세 시대인 1625년에 건조되어 1628년 8월10일 처녀항해때 스톡홀름항에서 침몰한 스웨덴 왕실의 전함 바사호가 전시된 곳이다.  
침몰된이후 1956년에 해양 고고학자인 안데스 프란첸(Anders Franzen)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발견후 333년만인 1961년에 인양되었다. 

1962년 임시 박물관이 문을 열어 이곳에서 1979년까지 보호액을 뿌리는 작업이 계속되었다.

1988년 바사호는 반정도 완성된 새로운 박물관으로 옮겨졌으며, 1990년 바사 박물관이 개관되었다.

건조 당시 스웨덴의 국력을 과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호화 전함으로 침몰한 이유는 애초에 계획된 것보다 더 많은 수의 포를 이 배에 싣고자 한 것이 원인이었다. 당시의 건조 기술로는 경험이 없었던 큰 선박을 건조해야 했고 이에 있어서 바사는 상부하중이 너무 커 균형을 유지하

지 못하고 돌풍에 침몰하고 만 것이다. 

총길이 69m, 최대폭 약 11.7m, 높이 52.2m, 배수량 약 1,210t, 적재 대포 64문, 탑승 가능인원은 450명(300명의 군인)이다.  

바사호의 인양과 함께 당시의 목조품과 배안의 조각상등과 더불어, 당시 선원들의 유골과 유품들이 함께 발견되어 17세기의 사회상을 잘

반영해 주고 있다.박물관은 총 7층으로 구성되어져 있어, 바사호를 여러각도에서 바라 볼 수 있다. (펌)

 

 

 

 

 

 

 

이때만 해도 나는 그저그런 배 부서진 쪼가리나 모아놓은, 별 게 아닌줄 알았습니다.

입장료만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

 

 

 

 

 

 

원래 침몰하기 전의 배 모형입니다. 호화롭기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군함을 이렇게 만들었답니다. 

 

 

 

 

 

당시에 건져 올린 마(麻)로 만든 밧줄입니다. 지금도 그대로 입니다.

 

 

 

 

 

 

건져올리는 당시의 상황을 재현한 것입니다.

 

 

 

 

 

 

포탄 알 무게가 열배 스무배 더 됐을 겁니다.

 

 

 

 

 

 

 

 

 

 

제일 아랫부분은 중심을 잡아주는 돌이고, 그 위에 있는 것이 다 포도줍니다.

술 먹이자는게 아니라 물 대신 먹였다던가 소금대신 먹였다던가 그랬답니다.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갑니다. 30인승 넘습니다.

 

 

 

 

 

 

 

 

 

 

원형 그대로 300년을 넘게 바닷물 속에서 보존되고 있었다는 게 놀랍습니다.

 

 

 

 

 

 

 

 

 

저기 붙어있는 장식을 칠해본 것입니다.

 

 

 

 

 

 

 

 

  

 

돛대를 그대로 전시하다간 너무 길어서 위에는 얼마 잘랐더군요.

 

 

 

 

 

 

 

.

 

.

 

 

 

 

 

 

 

 

 

 

 무슨 성(城)이라고 했는데 잊어버렸습니다.

 방어의 요충지로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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