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스톡홀름 시내투어

2009. 8. 11. 12:31발칸반도/북유럽 러시아

 

 


 

 

 

 

 

 

 

여기는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로 나뉜다곤 하는데,

버스 타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해서인지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습니다.

명확히 구분되는 것 같지도 않구요.

지금 여기는 당연히 신시가지입니다.

H.M이라는 상표가 요즘 유럽 전역에서 인기가 좋답니다. 중저가 의류라는군요.

분수대는 크리스탈로......했답니다.

 

 

 

 

 

 

 

 

 

 

 

아마도 이 다리가 구시가지 '감라스탄'으로 넘어가는 다리인 모양인데,

요 어디께에 갑문이 있습니다.

조수간만의 차이가 별로 없어 보입니다.

 

 

 

 

 

 

 

 

저 큰 건물은 호텔이랍니다.

이번에 이명박씨가 EU와의 FTA문제로 스웨덴 갔잖습니까?

이 호텔에서 묵었답니다.

그래서 시청사 황금방에 태극기가 꼿혀 있었던 겁니다.

꼴통 늙은이들이 그 말을 듣더니 벌떡 일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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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가지로 들어왔습니다.

 

 

 

 

 

 

 

 

성 니콜라스 대성당

 

여기서 지금도 국왕 대관식이라거나 결혼식을 치룬답니다.

왕위 승계는 아들 딸 구별이 없이 장자상속을 하기 때문에, 차기는 빅토리아 공주가 여왕이 될 거라더군요.

 

 

 

 

 

 

 

 

 

 

 

구스타브 3세

 

과거에 스웨덴의 영광을 이룩했던 왕입니다. 북유럽은 물론 동유럽까지 제패했던 왕입니다.

스웨덴 사람들이 떠받드는 인물,, 바로 이 구스타브 3세와 노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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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왕궁입니다만 지금은 영빈관으로 쓰고 있다고 합니다.

안에는 방이 600여개가 있는데, 진귀한 보석이나 도자기, 왕관 등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경비병들 복장이 미래공상영화에 나오는 사람들 같습니다.

얘들도 교대식이란 게 있는데, 말 타고 할때 봐야만 볼만하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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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르트에트 광장

 

감라스탄의 중심입니다. 13C부터 19C에 이르기까지 오래된 건물이 많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술집이나 음식점, 기념품가게로 쓰입니다.

 

 

 

 

 

 

 

  

 

이런데서 먹는 커피나 맥주값은 스웨덴이 젤 비싸다더군요.

 

 

 

 

 

 

 

벽 모서리에 시커멓고 동그란 거 박힌 거 보이시지요? - 포탄 불발탄입니다.

옛날에 덴마크 왕이 여기를 통치한 적이 있었는데, 그놈이 아주 포악하고 영악한 놈이었나봅니다.

이 광장에 스웨덴의 핵심문벌 귀족 천여명을 꼬드겨 데려와서는 다 죽였답니다.

그래서 그 복수극으로 저 건물에 있던 덴마크 왕을 죽일려고 발사한 포탄이랍니다.

결과가 궁금하심까? - 죽이긴 죽였답니다. 칼로.

 

참, 스웨덴도 우리처럼 개병제인데 군대 병력이 26만명이나 된답니다.

복무기간은 1년이라는 걸 보니까, 젊은이들의 교육과정으로 생각하는가 봅니다.

 

 

 

 

 

 

 

 

 

 

 

 

 

 

노벨 박물관

 

내부 사진촬영을 못하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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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스타츠고루레덴 언덕으로 갑니다.

거기가 전망이 좋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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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선박이 여기저기 버글버글합니다.

우리도 오늘 저거 탑니다.

 

 

 

 

 

 

 

 

 

 

 

 

 

 

 

 

바닷물입니다.

스톡홀름을 물 위에 떠있는 도시라고 하는데, 베네치아보다 더 멋진 도시라고 하더군요.

이제 스톡홀름에서의 마지막 관광지 바사 박물관 보고나면 크루즈로 핀란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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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거.__..

 

 

 

 

이 언덕배기 밑에 있는 마을은 역사가 깊은 빈민촌이랍니다.

그래서 허물지 않고 보존하고 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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