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담양 메타세콰이어 길
2008. 11. 11. 11:04ㆍ산행기 & 국내여행
가는 길에 버스 속에서 사진 전문가 한 분을 소개하는데,
선생님하다가 명퇴했다는데 나이 육십쯤 되어 보입디다.
고등학교 다닐때부터 집안에다 암실을 만들어 놓고 찍었다고 하니까 경력이 꽤 오래 된 분이지요.
얼마 전엔 달력사진 콘테스트에서 금상도 받았답디다.
사진찍는 일반론에 대해서 강의를 몇 분간 해줍디다.
그런데 얘길 들어보니 카메라도 카메라지만 공부를 하지 않으면 다 소용없겠습디다.
자, 한번 비교해 보시구랴.
앞에 둘은 선수들이 찍은 사진이고, 젤 밑엣 사진이 내가 찍은 것이오.
나는 봉창에서 카메라 뽑아 셔터 눌르는 데 3초면 되오. 석양의 건맨이요.
선수 1. (필명. 바람재님)
선수 2. (필명. 나뭇꾼님)
석양의 건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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