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3. 17. 09:28ㆍ산행기 & 국내여행
여기가 바로 산악회 버스를 타는 대전시민회관 뒷길이다.
여기 오면 설렌다. 소풍나서던 때처럼.^^*
오늘 코스는 전남 광양,
갈미봉(638m)-바람재-쫓비산-청매실농원(4시간)
행사장은 두군데다. 지금 보이는 저 섬진강변 하고, 매실농원.
오늘이 매화축제 마지막 날이라는데도 교통체증이 이만저만 아니다.
출발할 때의 30분 상관이 현지에 도착하면 두시간을 좌우한다.
금산인삼휴게소에서 장장 40분간씩이나 아침식사를 하고, 휴게소를 또 두군데나 들르더니
결국 고속도로가 끝나는 구간부터 줄창 밀린다.
여기저기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행사장 근처에 와서는 아주 올스톱이다.
우리도 내려서 걷기로 했는데,,
행선지는 청매실농원. 여기서부터 걸었으니까 총 4km를 걸은 셈이다.
자세가 좀 음란하다.
섬진강 하류치곤 수량이 적은 편이다.
매실농원 둘레 산책길이다. 야트막하니... 그저 그렇다.
그림을 그리거나 사진 찍으러 오는 사람들을 위해서 일부러 만들어 놓은 집 같다.
일하다가 잠시 쉴 수도 있겠지.
광양에서 온 색소폰 동호회란다. 정식 밴드는 아니고. 이름이 코끼리밴드라고 했던가?
글쎄..? 여기 크기가 얼마나 될까? 2만평? 3만평?
웬일로 여기서 재첩국을 다 사주데?
진행이 미숙했다고 미안해서 사주는 건가? 회비 2만원 걷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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