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리창 [琉璃廠(유리창
2007. 8. 2. 08:24ㆍ중국
류리창琉璃廠에서 도장 판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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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무라 하더라도 가끔 은행이나 갈때 쓰는 정도라면 그런대로 꽤 쓸겁니다.
10년 전 계림에서 뭔 호텔에서 단체로 도장을 판 적이 있습니다.
도장재료에다가 글씨 파는 거까지 포함해서 칠 팔 천원 줬는데
국내 와서 동네 도장집 가서 물어보니까 재료값만 3만원이라고 합디다.
그리고 중국을 패키지 여행으로 가면 꼭 마지막날에 농산물을 팔더군요.
가이드가 몰래(?) 호텔방으로 가져와서 파는데
현지의 가격보다는 터무니 없이 비싸겠지만 그래도 국내 가격보다는 많이 싸더라구요.
오래 전에 부모님과 이모님 내외를 모시고 중국을 갔엇습니다.
검정깨 값이 얼마라는 얘기를 듣더니 어머니하고 이모가 환장을 하시는 거예요.
그걸 보구, 하이고 난 이제 죽었다,
최소한 1말씩은 살텐데,
저걸 내가 짊어지고 가야할텐데,쪽팔려서 어쩌나 싶어, 달래고 얼르고 했답니다.
아 그랬더니,
니가 뭘 한참 모르는 애라느니 하면서
"넌 염려마라 우리가 다 들고 갈테니...".
.
에효~ 그 촌티나는 보따리 들고...,
아
글쎄 감자를 큰 마대자루로 한가득 가져왔더라구요.그러면서도 힘들었단 얘긴 죽어도 안하더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