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우덜-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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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강물
이수인 작사 작곡 / 임웅균 노래 / 수많은 날은 떠나갔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그날 그땐 지금 없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새파란 하늘 저 멀리 구름은 두둥실 떠나고 비바람 모진 된서리 지나간 자욱마다 맘 아파도 알알이 맺힌 고운 진주알 아롱아롱 더욱 빛나네 그날 ..
2011.06.20 -
조관우가 '나가수'에 나온다네요
조관우가 노래야 잘 하죠. 하긴 잘하는데, 과연 다양한 장르를 다 소화해 낼 수 있을까?
2011.06.11 -
「늪」
늪 / 조관우 (내가 그녀를 처음 본 순간에도 이미 그녀는 다른 남자의 아내였었지 하지만 그건 그리 중요하지 않았어 왜냐하면 진정한 사랑은 언제나 상상속에서만 가능한 법이니까 난 멈출수가 없었어 이미 내 영혼은 그녀의 곁을 맴돌고 있었기 때문에..) 가려진 커텐 틈 사이로 처음 그..
2011.05.22 -
시와 노래 (1)
세월이 가면 박인환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의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바람이 불고 비가 올 때도 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 그늘의 밤을 잊지 못하지. 사랑은 가고 옛날은 남는 것 여름날의 호숫가 가을의 공원 그 벤치 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
2011.01.07 -
바람이 불어오는 곳 / 김광석
엊그제는 의정부에 친척 결혼식엘 갔었습니다. 외사촌 누님네였는데, 그 누님과는 각별한 사이죠. 어려서 그 누나한테 공부도 배운 적 있고, 방학때 외갓집 놀러가면 늘 그 누님이랑 얘기 나눴습니다. 동생들에게 자수성가하는 본을 보여주어서 아홉 형제의 길을 터준 입지전적인 분인데..
2010.10.25 -
김정호
포크" 천재 가수, 김정호의 " 하얀나비" 우우 우우.. 밤바람이 차갑게 들려온다. 애틋, 처연한 단조음(短調音) "포크 천재" 김정호의 " 이름 모를 소녀 " 가 듣고 싶은 밤이다. 나는 가수 김정호를 무척이나 좋아했다. 길을 가다가도 그의 노래가 들리면 걸음을 멈추고 곡이 끝날 때까지 가로..
2010.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