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남프랑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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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생떼밀리옹
뚜르에서 남쪽으로 4시간 반 오면 보르도, 보르도 인근에 마을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인 생떼밀리옹이 있습니다. (보르도보다 생떼밀리옹엘 먼저 도착하죠.) 생떼밀리옹을 백과사전에 찾아보면 지역이 나오는 게 아니라 포도주병만 주르륵 나오으잉. 그만큼 유명한 포도주 산지란 말이겠..
2017.08.08 -
{5} 루아르 - 앙부아즈 城
《클로 뤼세》에서 3분정도 걸어오면 바로 ─ 앙부아즈 城 Amboise Castle,Château d'Amboise 루아르 강과 다리가 어우러진 풍경이 매우 아름다운 앙부아즈 성은 9세기부터 이 지역의 영주들이 살던 성이다. 1434년 샤를 7세가 당시 주인이던 루이 앙부아즈에게 성을 빼앗은 후 '앙부아즈의 음모'..
2017.08.08 -
{4} 루아르 - 클로뤼세城 (다빈치 박물관)
클로 뤼세 Clos Lucé 《앙부아즈 성》과 가까운 《클로 뤼세》는 샤를 8세의 부인이 여름 별장으로 이용하던 저택이다. 이 저택이 유명해진 것은, 바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이곳에서 생의 마지막 3년을 보냈기 때문이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1516년 프랑수아 1세의 초청으로 <모나리..
2017.08.08 -
{3} 루아르 - 쉬농소城
쉬농소城 Château de Chenonceau 13세기, 물레방아가 있던 자리에 요새의 성격을 띤 작은 성채가 세워졌다. 백년전쟁 당시 영주 마르크가 프랑스를 배반하려 한다는 혐의로 처벌되면서 성도 함께 파괴되었으나, 1513년 토마 보이에가 사들여 르네상스 양식으로 다시 지었다. 프랑수아 1세 때 ..
2017.08.07 -
{2} 생말로 Saint-Malo
1 생말로Saint-Malo는 프랑스 북서부 브르타뉴 지방 일에빌렌 주에 있는 항구 도시이며 파리 서쪽 379km, 영국 해협을 끼고 랑스강 하구 우안에 자리잡고 있다.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작은 섬에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이 옛 도시는 오래된 둑길과 안쪽의 항만을 가로지르는 가로로 본토와 연..
2017.08.06 -
{1} 몽생미쉘 Mont-Saint-Michel
내가 이 ‘몽생미쉘’을 언제 어떻게 알게됐냐므는 ─ ......... ......... 길은 안개에 갇혀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오른쪽으로 목초지와 강을 두고 남쪽을 향해 가는 길, 차가 다니지 않는 포장 도로다. 어쩌다 개를 끌고 운동을 나온 동네 사람들과 스칠 뿐 길은 한가롭다. 저 안개..
2017.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