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인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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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주라호 / 동쪽 사원군
저녁에 뭔 공연을 보여준다더구먼. 난 카마수트라 같은 거 보여주는줄 알았더니 인도 전통무용이라기에 김새더구먼. 칸달리아 극장. 입구에 널어논 조각상이 낮에 본 에로틱사원의 그거랑 똑같더구먼. 판매도 하는데. 우리 돈 300~500만원 달라더구먼. 돈 많으면 하나 사서 거실에 놓으면 폼나겠더구먼...
2009.01.25 -
카주라호 / 섹스사원
<바라나시>에서 <카주라호> 갈 때도 비행기로 이동을 했는데, 갸네들 진짜 골때리데. 아니 12시에 뜨기로 한 비행기가 1시가 돼도 안 뜨는겨. 미안하담서 공항 2층에 있는 식당으로 딜구가서는 씸벅거리는 샌드위치 한 개 달랑 멕여노코 3시까지 기다리리랴. 결국 4시 돼서야 비행..
2009.01.23 -
사르나드 鹿野園 佛敎聖地
정태혁이란 분이 쓴『밀교의 세계』라는 책에 이런 대목이 있던데, 새겨들을만 합니다. 룸비니 지방은 표고도 꽤 높직하고 사계절이 뚜렷하나 서리나 눈이 오지 않고 농사짓기에 적당한 구릉지대다. 북쪽으로 히말라야의 높은 산이 있으므로 구름이 산마루에 부딪쳐서 비가 자주 오는 그런 기후조건..
2009.01.22 -
바라나시 / 가트
바라나시는 저녁에 도착해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카주라호'로 비행기 타고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갠지즈 강의 낮 풍경은 못 보고 떠났다. 아쉬움이 많다. 『불변의 도시 바라나시』(프라카쉬 출판) 에 들어있는 사진 몇장을 소개하고 못다한 얘기 몇마디만 덧붙이고 끝내자. 이 책은 2005..
2009.01.20 -
바라나시 / 갠지즈 강 새벽
"강변에 위치한 바라나스의 장엄함을 확인하고 지저분하고 저속한 현대 도시의 형상 속에서도 곳곳에 반영되어 있는 베딕 문명의 찬란함을 발견하고 싶은 여행자는 새벽 미명에 다샤쉬브메드 가트로 가보라" - E,B. 하벨, '동양의 성스런 도시 바라나스' - 06 : 35 어제 릭샤 타고왔던 그 길..
2009.01.20 -
바라나시 / 뿌자
'Ganga Seva Nidhi' Ganga는 갠지즈강을 말하는 것인데 뒷말은 모르겠습니다. 누가 그러는데 'Seva Nidhi'는 Help Fund 란 뜻이라는군요. 'Dashashwamdh Ghat, Varanasi'는 물론 이곳 가트 이름입니다. 이 儀式을 '아르띠 뿌자(Arti Pooja)'라고 하는데, 가이드 말대로 하면 '양초 기도회' 라고 하더군요. 그냥 神과..
2009.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