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스페인 · 모로코(36)
-
론다
그동안은 쭈욱 평야지대였는데 갑자기 산악지형으로 확 바뀝디다. 론다 Ronda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에는 곳곳에 매력적인 마을이 있다. 그 중에서도 「론다」는 오랜 역사와 빼어난 풍광, 중량감 있는 유적들로 단연 최고의 마을로 꼽힌다. 아름다운 이곳에서 헤밍웨이는 <누구..
2012.06.07 -
세비아 (3) '대성당'
우리가 서둘러서 문 열자마자 1등으로 들어갔으니 망정이지 나중에 늦게 입장하려면 북새통 이루게 생겼습니다. 이렇게 관광객이 많은 명소는 차라리 오후 늦게 가는 것이 한적하겠더군요. 규모가 엄청납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열십자 형태인데 긴 축이 130미터인가 됩니다. 이설도 있겠..
2012.06.05 -
세비아 (2)
세비아 (Sevilla) 과달키비르강 어귀에서 87km 상류 연안에 있다. 로마시대에는 지방 중심지로 번창하고 서고트(5~8C) · 무어(8~13C)의지배를 받았고, 12C에는 이슬람문화의 정수를 모은 알카사르 궁전, 히랄다 탑 등이 건조되었다. 1248년 페르난도 3세에 의해 다시 에스파냐에 속했고 15C 말에는 ..
2012.06.05 -
세비아 (1) '스페인 광장'
스페인 광장 스페인 광장 중에 세비아의 스페인 광장은 그 아름다움이 단연 최고로 꼽힌다. 이 광장은 1929년 '이베로-아메리칸 박람회'를 위해서 만들어졌으며, 고딕양식의 반원형 건물과 광장, 수로, 아치형 다리로 이루어졌 있다. 건물을 둘르고 있는 타일장식은 스페인 40개 지역을 상..
2012.06.05 -
리스본
포르투갈은 남한의 1,5배 면적이고, 스페인은 한반도의 4배 정도 크기입니다. 마드리드는 인구 600만으로 유럽의 4대도시인데, 리스본은 인구가 60만밖에 안됩니다. 국민소득이 스페인은 한국의 두 배이고, 포르투갈은 12,000불이랍니다. 서유럽 북유럽의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보면 포르투갈..
2012.06.05 -
파티마 성지
파티마 읍내 입구에 있는 휴게소겸 교회용품 판매점입니다. 술을 파는 스낵바도 있죠. 파티마는 교인들만 들락거리는 아주 조용한 소읍입니다. (주민 18,000명인데 호텔 객실이 12,000개나 된다는.....) 무릎에 가죽을 대고 기어서 가거나 오체투지로 가는 길입니다. 저 가운데에 보면 성모상..
2012.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