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12. 18:42ㆍ산행기 & 국내여행
1
울산바위
언제고 함께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
이번에 울산바위까지 왔으니, 설악산에 더는 미련 없다. ^^;
친구들 보면 옛 모습 그대로들인데, 어느덧 '경로우대'가.....
허기진데다 다들 힘들어 해서 울산바위 등산은 포기하고,,
.
2
청간정
청간정 콘도는 이번이 세번째인데, 시설이랄 건 없어도 불편한 건 없다.
준성수기인데도 의외로 예약을 쉽게 잡았다. 운좋게도.
국도건 고속도로건 왕복 모두 한적하긴 했지.
아참!
콘도 1층 구석에 있는 식당에서 저녁으로 매운탕을 시켰는데,,
(객실로 배달해줌.)
내 이빨 나고서 그런 끔찍한 매운탕은 첨 봤다.
어휴! 술안주 겸하려고 시킨 거였는데. . . ㅠㅜ
<고객 불편사항>에 신고하고 나온다는 것을 깜빡했다.
청간정 앞은 백사장이 가팔라서 수영금지이고,
바로 옆에 켄싱턴 리조트 해변으로 가야 하는데,
이곳도 역시 급격히 깊어져서 위험하더라.
이쪽으론 날씨가 아주 좋았지.
화진포가 수심이 얕아서 해수욕하기 좋다더라.
3
장수대
돌배나무
이 집은 50여년 전에도 있었다는데, 여관으로 쓰면 좋겠더구만 왜 방치해놨을까?
그리고 여긴 입산금지인가? . . 장수대 계곡 참 아깝더라.
4
한계령
미시령 터널로 나가서 다시 한계령으로 올라와서 기린면 현리 쪽으로 ─
진동계곡 고향집에서 점심 먹고,
5
방동약수터
.
.
강원도 옥수수는 아직 이르더라.
'산행기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안 <모래재>는 희한하게 사람이 없데? (0) | 2021.11.09 |
---|---|
정말, 오랫만에 바람 쐬고 왔네 ─ 마곡사 늦단풍 (0) | 2021.11.07 |
속리산 법주사 (0) | 2021.06.21 |
추동리에 이렇게 좋은 산책길이...... (0) | 2021.06.05 |
집사람이랑 고군산群島에 (0) | 2021.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