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법주사
2021. 6. 21. 11:52ㆍ산행기 & 국내여행
속리산 법주사를 굳이 가자고 해서 간 것이 아니라
옥천에 '순대국밥' 을 잘 하는 老鋪가 있다고 해서,
《아바이순대》라고 ─
주차료 5천 원에다 입장료도 5천 원을 받더라니, · · 헐!
대웅전 복전함도 무지하게 크더라.
이 길을 좋게 걸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보니 별 게 아니더군.
좌로부터 아미타불 / 비로자나불 / 석가모니불
단청을 새로 해야지, 나무가 벌레 먹어서 부서지게 생겼다.
일반인들 모르게 야금야금 칠을 할 수도 있잖아.
현판을 저렇게 두다니! 여긴 성보박물관도 없네벼?
매달 수 억씩 들어오는 돈을 도대체 어디에 쓰는 게여?
법주사의 국보는 세 개인데,
대웅보전이나 불상이 아니라, 팔상전 / 쌍사자석등 / 석련지 이다.
박수근 화백이 여기서?
ㆍ
'山寺' 라는 게 그런 의미가 있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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