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작품 진행 중

2020. 8. 20. 20:28내 그림/작업중인 그림들...

20호 p

 

거의 완성단계임. 붓질이 거친 데가 좀 있는데, 물감이 마르면 바로.

아, 로스코 그림도 가운데 노란색을 더 강하게 써야겠구나.

. . . . . 그림자도 부드럽게 처리해야겠고.

 

 

 

이 사진에다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찍은 사진을 합성한것인데, ...... ,

 

근데, 내 그림에 뭔가 변화가 느껴지진 않눼?

 

 

 

 

 

20호p

 

스케치하고서 두 번 칠해봤는데, 어찌 그려야 할른지 머릿속이 어수선함.

신나는 흥취를 어찌 표현해야할지.

아, 드럼치는 이 여자애는 대만 아가씨 라소백(羅小白),,

열댓살부터 이렇게 공연다녔는데, 지금은 이십대 중반 됐을라나?

유튜브 검색해 보슈.

나는 '버스킹' 검색해서 보다가 알게 됐지.

 

 

 

 

20호p

영화 《길 위에서》 스틸컷을 그리는 것인데,

예전에 수채화로, 이것 말고, 두 장면을 그린 적이 있걸랑.

(하나는 지금도 우리집 거실에 떡 걸어놨지. 하얀 액자에다 깔끔하게.)

連作으로 두 개를 더 그려볼 생각이야.

이 같은 무채색의 스님 그림은 수채화로 그리는 것이 느낌도 좋고, 수월키도 하고 그런데,

사람들이 수채화는 우습게 알아서 말이야.

뫄 뒀다가,, 훗날, 절에 다닙네 하며 시주로 그림 한 점 바치고나서,

나머지는 제값 받고 팔아야지. ㅋㅋ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