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한테는 대단히 미안한 말이지만, 나는 코로나 덕분에 ( …… )

2020. 4. 21. 19:23내 그림/작업중인 그림들...




불과 서너 달 사이에,

내 실력이 엄청나게 늘었슴돠. 하늘과 땅만큼이나 ─

요 지난, 겨울로 접어들 때와만 비교를 해봐도 딴사람이 되었슴돠.

앞으로 이런 식으로 일 년이 더 지나고나면, 나는 ㅋㅎ




 



옛날의 대가들도 모두다 이렇게 그렸을 걸?

대충 눈대중으로 쓱쓱쓱 그리지는 못했을 걸? 아주 꼭, 못할 거야 없겠지만서두

뎃생이 부정확하면 시간이 퍽 걸리거등.


나는 혼자 터득해가는 거임.

요령 가르쳐주는 이도 없고, 옆에서 보고 배울 사람도 없슴.





 


+



 




 



야경을 몇 작품 연작으로 그려볼 생각임돠.









우리 유화반 수강생분들은 지금, 코로나 땜에 저 역시도 그림을 못그리는 줄로 알고 있을 검돠.

그런데 내가 이렇게나 많이 그린 것을 안다면.... (얼추 25~30점) 

ㅋㅋㅎㅎ

그림을 아무한테도 뵈주지 않았슴돠.

이달 29일날의 개강이 또 다시 연기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날까지도 안 뵈줄 겁네다.

나두! 나두! 하며 몰려들 올께베. (((^____^))))


아이~ 좋아라~~~!









 


'내 그림 > 작업중인 그림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실에 잠깐 들러서  (0) 2020.07.26
진짜 개강을 하긴 할랑가?   (0) 2020.05.01
유화 그리는 요령  (0) 2020.04.07
틀은 잡혔는데  (0) 2020.03.26
그냥 여기서 개인전을 해뿔까? ㅋㅋ  (0) 2020.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