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서너 달 사이에,
내 실력이 엄청나게 늘었슴돠. 하늘과 땅만큼이나 ─
요 지난, 겨울로 접어들 때와만 비교를 해봐도 딴사람이 되었슴돠.
앞으로 이런 식으로 일 년이 더 지나고나면, 나는 ㅋㅎ
옛날의 대가들도 모두다 이렇게 그렸을 걸?
대충 눈대중으로 쓱쓱쓱 그리지는 못했을 걸? 아주 꼭, 못할 거야 없겠지만서두
뎃생이 부정확하면 시간이 퍽 걸리거등.
나는 혼자 터득해가는 거임.
요령 가르쳐주는 이도 없고, 옆에서 보고 배울 사람도 없슴.
+
야경을 몇 작품 연작으로 그려볼 생각임돠.
※
우리 유화반 수강생분들은 지금, 코로나 땜에 저 역시도 그림을 못그리는 줄로 알고 있을 검돠.
그런데 내가 이렇게나 많이 그린 것을 안다면.... (얼추 25~30점)
ㅋㅋㅎㅎ
그림을 아무한테도 뵈주지 않았슴돠.
이달 29일날의 개강이 또 다시 연기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날까지도 안 뵈줄 겁네다.
나두! 나두! 하며 몰려들 올께베. (((^____^))))
아이~ 좋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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