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로 압도하는' 소백산 천태종 구인사(求仁寺)

2019. 10. 17. 13:46산행기 & 국내여행





 



영월 동강물이 이리 흐르는 건지, 친구 말대로 남한강인지,

물이 꽉 차 흐르는 게 보기 좋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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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주차 시키고 걸어서 올라가든지 (15분),

아니면 버스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3분)









 



주차장에 갑자기 이건 뭐지?

─ 박물관입디다.





 

 



소백산 구인사,, 행정구역상 단양인데, 그야말로 청산별곡 첩첩산중,,

그 어느 지역에서도 거리가 만만치 않아서

일부러 찾아 오기란 쉽지 않게 생겼습니다.






 




 





 




 




 



이곳은 일반 주차장이 아니라 시외버스 터미널(?)입니다.

서울 / 대구 / 부산(?) / 원주 / 제천




벌써부터 예감이‥‥?




 




 

 



 







 





 




 




 




 







와! 입구부터 썌려 죽입니당!


절에 대해선 이러구러 말 안할랍니더. 남의 영업장에 대해서 ─





 





 








 






 


 




 



장독대가 이곳 말고도 또 있는데, 왜 그늘에 뒀을까?

주차장에서 비빔밥으로 점심을 먹었는데 된장이 특이합디다. 곰팡내가 난다고 할까?



 

 




 



경내에 들어와서도 계속 오르막입니다.

여러 군데는 비 가림막으로 회랑(回廊) 식으로 만들었더군요.

노약자는 절 구경하기가 어렵겠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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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이 마지막 건물인 셈인데, 겉 모양만 보고 돌아서는 사람이 많게 생겼어요.

건물이 크니까, 건물 뒤나 위에가 안 보이지요. 그러니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건물 안으로 들어오면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반드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맨 꼭대기 층인 7층 누르고 올라오면

이렇게 별천지가 벌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