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자가 이제 대충 다 온 듯한데. . .

2019. 5. 22. 18:41이런 저런 내 얘기들/내 얘기.. 셋





지금 현재 작업중인 것 중에 하나는 곧 액자를 맞춰야 할 것이고,,

전에 맡겨놓은 수채화 4개는 찾아와야 되고,,




 





 





 





 





 





 





 





 





 



어잌쿠! 이번에 추가된 액자값이 50만원입디다. 아직도 몇 개 더 해얄텐데......

전시장에 다 걸 수나 있으려나 모르겠네. 60~70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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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하나 하나 누구 손에 넘겨주기엔 다 아깝습니다.

그러나 자꾸만 작품이 늘어나는데, 무한정 쌓아놓을 수는 없는 일이고......

먼저도 말했듯이, 그림을 꽁짜로 주어서는 절대로 안돼요, 아무리 친한 관계라도 반드시 돈을 받고서 주어야만 하는데,,

보다시피 이런 저런 재료값으로만 쳐도 10만원이 넘는데,  

그런데 그림값으로 10만원, 20만원이라고 하면 까무라치는 사람이 많아요.^^;;

그래서 나는 팔고 싶지는 않고, (내 주관적 가격은 100만원도 넘죠.)

궁벽진 시골에라도 내 미술관을 하나 마련해서 모든 작품들을 걸어놔 봤으면 ─

그렇게 갖고 있다가 중·고등학교 같은 곳에 교육용으로 기증할 수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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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영화를 주의깊게 잘 보시면, 거실이고 방이고 간에 그림이나 사진이 다닥다닥 걸려 있어요. 비교적 소품(小品)으로.

심지어 백악관도 마찬가지입니다. 빼곡하다 싶을 정도로 초상화 등이 걸려있죠. 여백이 없어요.

서양사람들 보면, 미술품에 대한 소유욕과 과시욕이 우리 문화와는 너무도 대비 됩니다.

우리나라 보통사람 수준에서의 미술 이해도나 관심은 완전 불모지에 가깝습니다. 자식, 美大 보내지 마세요. 절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