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22. 08:58ㆍ이런 저런 내 얘기들/내 얘기.. 셋
학교에서 열어주는 연합전시회를 대전시청에서 어제까지 했답니다.
대전시청 전시관이 대관료 무료에다 기본 관람객 수가 확보되는 탓에 다른 곳보다 인기라서,
개인전으로는 안되고.... 대관신청은 년말에 추첨하는 걸로다 ─·─
‘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이라고 해서 우습게 보면 안돼요.
10년 이상 다닌 분이 많아요. (도자기반에 계시는 분은 무려 18년차라더군요.)
우리 유화반으로 말하자면,, 지도교수가 있긴하지만 ‘공동 화실’인 셈입니다. <- 개인 화실보다 좋은 점도 많아요.
많은 분들이 수~수십 회의 受賞, 展示경력이 있는 ‘작가’들입니다.
물론 작품 판매도 하지요. 잘 팔리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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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다섯 작품은 신입회원 첫 전시출품작입니다.
위엣 두 분은 재능이 탁월해 뵙니다.
이건 지도교수 작품이고,
내 작품임.
저렇게 그림 옆으로 하얗게 테두리 넣는 것을 ‘마뜨’라고 하는데,,하지 말아야겠어요.
집중력을 떨어뜨리는데다, 전시용 티내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저렇게 하려면 유리를 끼워야 돼서 무거워지고, 빛이 반사되어 안 좋습니다.
* mat : 1) 매트(깔개)
2)
수채화반 신입회원. 첫 전시는 이런 맛이 있어야 하는데......
지도교수님 작품입니다.
노무현대통령을 엄청 추모하는 분이신듯.
이거 전부, 나무가 아니라 한지로 만든 겁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지공예’가 압도적 勝!
나도 도자기는 올 한 해만 하고 내년부터는 한지공예로 바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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