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29. 18:17ㆍ미술/한국화 현대그림
윤경
세한도가 생각납니다.
강요배 작품이 떠오르고요,
이명순
박희숙
홍익대 미대 조소과(1984년), 同 대학원 회화과 졸업(2008년).
개인전 12회 /「2007평론가선정현대작가55인展」(월간조선)
작품 제목이 전부 Somewhere입디다. 아크릴로 그린 것이구요.
‘박선생의 산수화는 영혼이 살아있는 느낌이 있고, 인간의 생명력이 느껴진다. 속박이 없고 자유스럽고 자연스러우며 작가의 영혼을 자연에 융합시켰다. 산수화의 요소를 세련되게 다듬어 냄으로써 추상적인 방법으로 다시 사실기법을 형성함으로써 독특한 표현기법을 이루어 냈으며, 4면입화의 아름다운 각도를 이루어내고 있다.
산의 함축적인 느낌과 깨끗함, 투시 그리고 기운차게 움직이는 강인한 기개, 왕성한 생기 ,그리고 끈기와 의지력, 묵직함을 가지고 소망하는 경지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이 보인다. 박선생의 산수화는 산수화의 요소가 구체적인 형상으로 드러나며 정신세계의 현성이 겸비된 현대와 고전의 미학 경계를 이루어 냈다.
박선생은 사실과 추상요소의 결합을 다듬어 냄과 동시에 단색과 흰색의 결합으로 전통산수화와 흑백색의 특징을 깼으며, 무질서가 질서를 이기는 것과 같은 색채배합의 구조를 형성하고 있으며 차고 넘치는 의연함과 투명함, 이해하고 파헤침, 우뚝 솟아 있는 느낌, 아름다운 느낌을 잘 표현해 내고 호방함이 돋보인다.’
- 2009년 7월 7일 韓妙第 (중국사람인지 대만인인지 홍콩사람인지)
─ 암요, 평론을 하려면 이렇게는 해야지요. 평론이랍시고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나 주절거리는 것들이 태반인데.
─ 박희숙,, 여자인데도 화풍이 공격적이고 과감하네요.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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