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까? 아무한테도 말 안했는데?
2017. 11. 15. 18:36ㆍ이런 저런 내 얘기들/내 얘기.. 셋
이젠 작품전시하는 것에 대해서 별 흥미가 없습네다.
‘전시 경력’이라고 한 줄 추가하는 것도 낯간지러운 일일 뿐이고‥‥
허나, 내가 아니면 전시장에 그림을 걸어줄 사람이 없으니, “나는 전시를 안하겠다”, 그럴 입장은 못 됩네다.
이번엔 전시를 한단 얘기를 아무에게도 말한 적이 없었는데,
그런데 오늘 작품 떼러 갔더니 누가 꽃을 꽂아놨습데다????.
누굴까?
‘’네가 그림을 그리는 진짜 이유를 말하라!’
‘네가 작품전시를 하는 이유를 말하라!’
요즘은, 그림을 그리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많습네다. ‘무얼’, ‘어떻게’, 내가 ‘왜’ 그리는 지를 가지고......
내년에 개인전을 하겠다는 것도 다시 고려해봐야겠습네다.
‘네가 개인전을 하겠다는 이유를 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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