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토 토키코,「지나가는 시대가 있었지요」

2014. 11. 13. 16:40음악/쟈덜- f

 

 

 

일본에 대해서 내가 모르는 게 어디 미술 뿐이랴.

일본 노래라면 ‘엔카’나 ‘J-pop’이라는 애들 노래나 있는 줄 알았지, 이런 음악은 첨 들어본다.

 

 

 

 

 

 

  

 

  この世に生まれてきたら

 

 

いく時代かがありまして  (지나가는 시대가 있었지요) 

作詞:加藤登紀子 / 作曲:加藤登紀子 

 

 

  

1)

 

いく時代かがありまして 

茶色い戦争もありました

 

지나가는 시대가 있었지요 

갈색의 전쟁도 있었습니다

 

いく時代かがありまして 

死んだ人もありました

 

지나가는 시대가 있었지요 

죽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いく時代かがすぎてゆき 

忘れさることのかぎりを続け

 

스치는 시대가 지나가고

잊혀질 일의 끊임없는 이어짐

 

淋しさはこのからだに 

消えては灯るちらちら明かりのように

 

쓸쓸함은 이 내몸에    

꺼져가는 등불의 깜빡이는 빛처럼

 

仮の世のたわむれに 

酔うて唄って夜が明けた

 

덧없는 세상의 희롱에

취해 노래하다 날이 밝는다

 

酔うた心に身を任せ 

人気のない街を歩く

 

취한 마음에 몸을 맏기고

인적 없는 길을 걷는다

 

大通りの曲り角に 

ほら※赤い灯が見えるじゃないか

 

신작로의 커브 모퉁이에 

오호 붉은 등이 보이지 않는가

 

熱いうどんを一杯 

湯気をあげてすすろうか

 

뜨거운 우동 한 사발  

김을 올려서 후루룩 마셔나 볼꺼나 

 

 

2)

 

きょうは少し寒いね 

焜炉の火鉢がうれしいね

 

오늘은 조금 춥고마 

화로의 불사발이 반가워

 

酔い醒めの夜明けには 

笑った顔がよく似合う

 

술이 깨는 새벽녘에는     

미소띈 얼굴이 잘 어울려

 

もういく度こんな風に 

夜が明けるのを見たのだろうか

 

이미 몇 번이나 이런 바람에

새벽이 오는 것을 봐 왔으나

 

顔ぶれもさしてちがわず 

いない人がちらりほらり

 

겨드랑에 손 찔러넣을 동무도 없이

사라져간 이가 하나둘씩

 

いく時代かがすぎてゆき 

それでも同じことをくり返し

 

몇 고비의 시대가 지나쳐 

여전히 같은 일은 반복되고

 

淋しさはこの体に 

消えては灯るちらちら明かりのように

 

슬픔은 이 내 몸에  

꺼져가는 등불의  팔랑거리는 빛처럼

 

仮の世の静けさに 

酔うて騒いで夜が明けた

덧없는 세상의 침묵에

취해 떠드는데 날이 밝았다.

 

 

 

※赤い灯 : 주로 선술집이나 포장마차 등의 싸구려 대폿집을 상징하는 빨강 장식등을 지칭한다.

※ 이 한역 가사는 아마튜어(초보자)의 어설픈 번역이어서 완전하지 않음을 밖혀둡니다.

 

disc 1                                             

 

 01 この世に生まれてきたら
 02 おまえの人生   
 03 ただ一言彼につたえたい  
 04 黒の舟唄 
 05 無用ノ介 
 06 いく時代かがありまして    
 07 あなたの気配  
 08 朝の食事 
 09 けだるいワルツ   
 10 子育て地蔵
 11 テネシー・ワルツ 
 12 灰色の瞳 

 

 

 

 

 

 

 

 


時には 昔の 話を
가끔은 옛날 얘기를


작사, 작곡: 加藤登紀子(가토 토키코) /

작사: 管野よう子(칸노 요코) /
노래: 加藤登紀子(가토 토키코) 

 


時には昔の話をしようか
가끔은 옛날 얘기를 해볼까

通いなれたなじみのあの店
언제나 가던 그곳의 단골 가게

マロニエの竝木が窓邊に見えてた
마로니에 가로수가 창가에 보였었지

コ-ヒ-を一杯で一日
커피 한잔으로 하루를 시작해

見えない明日をむやみにさがして
보이지 않는 미래에 모든 것을 바치고

誰もが希望をたくした.
누구든지 희망에 매달렸지

ゆれていた時代の熱い風に吹かれて
흔들리던 시대의 뜨거운 바람에 떠밀려

體中で瞬間(とき)を感じた.
온몸으로 순간을 느꼈어

そうだね.
그랬었지

道端で眠ったこともあったね
길가에서 잠든 적도 있었지

どこにも行けないみんなで.
아무데도 갈 곳 없는 모두가

お金は なくてもなんとか生きてた
돈은 없어도 어떻게든 살아갔어

貧しさが明日を運んだ.
가난에 실려 내일이 왔고

小さな下宿屋にいく人もおしかけ
작은 하숙집에 몇명이든 밀어닥쳐

朝まで騷いで眠った.
아침까지 떠들다가 잠들었지

嵐のように每日が燃えていた
매일매일이 폭풍처럼 불타 올랐어

息がきれるまで走った.
숨이 끊어질 때까지 달렸었지

そうだね...
그랬었지

一枚殘んた寫眞をごらんよ
단 한 장 남은 사진을 봐

ひげづらの男は君だね.
수염이 덥수룩한 이 남자는 당신이야

どこにいるのか今ではわからない
지금은 어디있는지 알 수 없는

友達もいく人かいるけど.
그런 친구도 몇명인가 있지만

あの日のすばてが空しいものだと
그날의 모든 것이 허망한 것이었다고

それは誰にもいえない.
그렇다고는 아무도 말할수 없어

今でも同じように見果てぬ夢を描いて
지금도 그때처럼 이루지 못한 꿈을 그리며

走りつづけているよね.
쉬지않고 달리고 있겠지

どこかで...
어딘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