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가 재밌네
2014. 10. 23. 17:39ㆍ음악/쟈덜- f
Parle Moi (내남자)
- Isabelle Boulay
내 마음을 희롱하고
내 삶을 기만하여
거짓말만 일삼던 남자.
하지만 난 그의 말 모두를 믿어.
내게 불러주는 노래들.
둘만을 위해 키운 그의 꿈들은 박하사탕 같아.
그가 울먹일 때면 더 쉬워져.
그의 음성을 들으면서
난 이야기들을 혼잣말로 해대지.
그건 사실이 아니야.
하지만 난 그걸 믿네.
나의 남자.
그는 모험을 말해.
그의 눈빛을 반짝이며 얘기해 줄 때면
난 그것으로 밤을 지샐 수 있겠지.
자동차 이야기처럼 사랑을 말하는 남자,
그가 원하는 곳에서 난 그렇게 되곤 하지.
난 정말 그의 말을 죄다 믿어.
그래 내 남자.
사랑 따윈 입에 올리지도 않고 나의 연인이 된 남자.
그런 것은 영화에서 뿐인데.
엇비슷한 거지.
내게 수없이 해댔던 역할.
그 흑백 필름은 가벵과 모르간이 나오는 장면같지.
결국엔 너무 흡사해져 버리더군.
난 중국 극본들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중얼거려 보지만.
이 이야기들은 사실이 아니야.
나의 남자……
'음악 > 쟈덜- f'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토 토키코,「지나가는 시대가 있었지요」 (0) | 2014.11.13 |
---|---|
[스크랩] みだれ髪(흐트러진 머리)...Enka 3 Songs (0) | 2014.11.11 |
Da Troppo Tempo ( 오래전부터 ) / Milva (0) | 2014.10.03 |
매미가 18층까지 올라오넹? (0) | 2014.07.13 |
나는 런닝머신 타면서는 대개 스포츠를 보는 편인데, (0) | 2014.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