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무생각 (봄의 교향악이 울려퍼지는....♪)
2014. 5. 8. 18:06ㆍ이런 저런 내 얘기들/개(犬) 이야기
동무생각
이은상 작사 / 박태준 작곡
1.
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지는 청라 언덕 위에 백합 필 적에
나는 흰나리꽃 향내 맡으며 너를 위해 노래 노래부른다
청라 언덕과 같은 내 맘에 백합같은 내 동무야
네가 내게서 피어날 적에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2.
더운 백사장에 밀려 드-는 저녁 조수 위에 흰 새 뛸 적에
나는 멀리 산천 바라보면서 너를 위해 노래 노래부른다
저녁 조수와 같은 내 맘에 흰 새같은 내 동무야
네가 내게서 떠돌 때에는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3.
서리바람 부는 낙엽 동산속 꽃진 연당에서 금새 뛸 적에
나는 깊이 물속 굽어 보면서 너를 위해 노래 노래부른다
꽃진 연당과 같은 내맘에 금새같은 내 동무야
네가 내게서 뛰놀 때에는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4.
소리없이 오는 눈밭 사이로 밤의 장안에서 가등 빛날 때
나는 높이 성궁 쳐다 보면서 너를 위해 노래 노래부른다
밤의 장안과 같은 내 맘에 가등같은 내 동무야
네가 내게서 빛날 때에는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아카시아가 활짝 폈드만요.
어릴 때 우리집 뒤에 맨 아카시아 나무라서 이맘때면 비릿한 냄새가 진동을 했어요.
그래서 어린시절에는 아카시아 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좋습니다. 오늘 칠복이 덕분에 오랫만에 아카시아 꽃을 봤네요. ^^*
스마트폰이 참 편리해요잉?
ㅣ
'이런 저런 내 얘기들 > 개(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도 추억이 있나? (0) | 2014.05.21 |
---|---|
그나저나 이녀석 땜에 문제네~ (0) | 2014.05.12 |
개는 꽃을 모를 걸? (0) | 2014.04.15 |
동물 화장장 (0) | 2014.03.17 |
요즘 칠복이.... (0) | 2013.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