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마을,「 까보 다 롯까」
2012. 6. 4. 23:13ㆍ발칸반도/스페인 · 모로코
포르투갈의 시인 루이스 드 까몽이스는
"대륙은 이곳에서 끝나고 바다는 이곳에서 시작된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그들은 이곳을 새로운 도약의 시작으로 삼은 것이다.
유럽 최서단에 위치한 땅끝마을 '까보 다 로까'는 대서양이 시작되는 곳이자, 지구의 서쪽 끝이다.
대 항해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소박한 십자가가 기념탑과 하얀 등대가 이루는 환상적인 절경으로
연중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 유명한 관광명소이다.
유라시아 대륙의 서쪽 땅끝마을인 이곳에서부터 대 항해시대가 열리고,
깎아지른 벼랑의 해변이 절경인 이곳!
말 그대로 땅을 칼로 잘라낸 듯한 형상에 절로 감탄사가 나오는 곳!
자, '까따로 로까'로 떠나보자.
- redcap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