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망카

2012. 6. 5. 10:32발칸반도/스페인 · 모로코

 

 

 

 

 

 

대학도시「살라망카」입니다. 거리와 건물들이 산뜻하고 예쁩니다.

중심지라 할 수 있는 번화가가 대학교 내에 있는 거라더군요.

그러면 상가들 임대료를 대학에서 받냐고 물으니 그건 잘 모르겠답니다.

800년이나 된 대학교랍니다.

 

 

 

 

 

 

 

 

 

 

 

 

 

 

 

 

 

 

살라망카는 스페인 중서부에 위치한 살라망카 현의 현도로 서쪽으로는 포르투갈과 국경에 접한다.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으며 서남쪽에는 토르메스 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역사에 등장하는 것은 B.C. 3세기 후반에 카르타고인 한니발이 원주민 이베로 족을 침공했을 때인데, 그 후 로마인들이 이 도시를 건설하였다. 토르메스상에 놓인 로마교의 교각 위의 돌이 몇 개는 당시의 것이다. (펌)

 

 

 

 

 

 

 

 

 

15세기 후반에 지은 고딕 양식의 건물. 외벽을 조가비를 이용한 무늬로 장식했기 때문에 ‘조가비의 집’이라고 부른다. 이 조개 껍질의 집은 ‘산띠아고 교단’의 상징이며, 16세기초 산띠아고의 기사였던 로드리고 말도나도가 지었다. 현재 건물 내부는 주립 미술관으로 되어 있다. 조가비의 집 건너편에는 클레레시아 교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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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가는 길” 있잖습니까?

요즘은 버스 타고 가서 50km 전방에서 내려서 걸어가는 사람이 많답니다.

그래도 인증서에 도장 쾅 찍어준다네요. ㅎㅎㅎㅎㅎ

 

 

 

 

  

1250년 현존하는 스페인 최고의 대학이 세워졌으며, 그 4년 후에는 교황으로부터 볼로냐, 파리, 옥스퍼드와 같은 격을 인정받은 이래 중세 스페인의 정신문화의 중심 도시로서 번영하였다. 종교적인 서정시로 유명한 레온(1527-91년)이 신학을 강의하던 16세기에는 1만여 명에 가까운 학생이 국내외에서 모여들었다고 한다. 국력의 쇠퇴에 따라 거리와 대학도 이전의 번영을 잃었으나, 그 전통은 지금도 생생하게 이어지고 있다. (펌)

 

 

 

 

 

 

 

 

 

 

 

왼쪽 줄에 보면 우주인 보이죠? 중건할 때 장난친 거랍니다.

 

 

 

 

 

 

 

 

 

 

 

 

 

 

 

 

 

 

 

 

 

대학건물 내부는 현대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외벽수리는 시에서 꽁짜로 지원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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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서 가장 아름답다는「살라망카 마요르 광장」입니다.

광장이란 집회를 위한 것 아니겠습니까? 유럽의 어느 도시든, 크건 작건 간에 광장은 다 있습니다.

'마요르'는 '메이져'의 스페인 발음입니다.

그렇다면 '마이너 광장'도 있을테고 '루키 광장'도 있단 얘기겠죠.

 

 

 

 

 

 

 

 

 

 

 

 

 

 

 

 

 

 

 

 

이 날 햇빛이 얼마나 강했는지 뎌죽는 줄 알았는데, 저러구 있는 애들도 있습디다.

보나마나 북유럽 애들이랍니다.

이번에 보니 여자들 젖가슴은 애고 어른이고 다 내놓고 다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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