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자면 꼭 이런 변괴가 생긴다니깐
2012. 3. 17. 04:51ㆍ이런 저런 내 얘기들/내 얘기.. 셋
참 희한하네.
불과 1시간, 아니 30분 일찍 자는 것 뿐인데,
두 시간 , 세 시간씩이나 일찍 깨지니,
이게 무슨 조화람. 나원.
일케 새벽에 일어나고 나면 막막햐. 말똥말똥한데 뭘 해야한대니?
좀 버티면 5시에 목욕탕 문 여니깐…….
자, 오늘은 목욕 가기 전에,
어제 얘기했던, 우리 집에 햇반 디따 많다는 거.
그거 거짓말 아니라는 거.
이게 다냐?
아니지, 두 달인가 세 달인가 전에 사서 먹다 남은 게 저래.
(사실은,,)
아무렴 저렇게 곰탱이처럼 사다 먹기야 하겠어?
전에 작은놈 보내줄려고 했는데 저렇게까지는 필요없다더라고.
열 개나 가져갔나?
암튼 저거 부지런히 먹어야 유통기간 채우는데,
가만 보자 유통기한이.....?
2012년. 8월.14일.
이제 목욕 갑니다. 음악이나 들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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