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선곡은 적우가 가장 좋더만.

2012. 1. 15. 21:34이런 저런 내 얘기들/내 얘기.. 셋

 

 


       

 

 

오늘 선곡은, 서둘러서 그랬겠지만, 신효범 김경호 적우 빼곤 다 별루였던듯.

특히 테이,, 헤매는 꼴이 먼저 적우 중간평가 때랑 똑같더군.^^;;  .. 곧 자리 잡겠지.

거미 '애인 있어요'는 이은미 아우라가 너무 강한 노래라서 과연 청중의 기대에 부응할런지 의문이고,

민수 질질 짜는 건 하두 질려서..... 그런데 박완규 1등 매겨준 건 의외대.

완규 노래 들으니 묵직하니 나도 좋게 느껴지긴 하더만....과연 청중평가단도 그렇게 들어줄런지....

박완규 벌써 떨어지면 꼴 우습게 되고... 나가수 볼 맛도 없어지는데.....

김경호 박완규가 둘이서 '걸어서 하늘까지' 고른 걸 보면 롸커가 부르기에 딱 좋은 곡이란 얘기.

완규가 지난번에 꼴찌를 해서 위태롭기도하지만, 곡이 완규한테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물론 경호가 불러도 괜찮지만, 둘이서 형제간  같다니깐 경호가 양보해줄 수도 있을 법한데 말이야.....

내 말은, 순위를 떠나서 저 노래는  완규 목소리로 들어보고 싶다 이거지.

박완규에 대해선 솔직히 전혀 몰랐는데, 이번에 나가수에서 보니 괜찮더라. 

가수들 노래하는데, 인간성 들먹이며 얘기꺼내긴 뭣하다만, 박완규, 적우, 거미가 진솔해보이더라.

암튼, 오늘 가수들 선곡한 중엔 적우의 '이등병의 편지'가 젤 잘 맞겠다는.....

이제 이만큼 왔으니, 적우 백기사 노릇 그만 둘라고 했었는데,

달력에다 월세 내는 날 동그라미 쳐놓은 걸 보니깐, 안돼보이고 괜히 속상하더라.

백기사 노릇 더 해줘야 할 모양이야.

그나저나 민수를 명예졸업시킬 수는 없는 노릇인데... 청중평가단도 같은 생각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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