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한국 개신교회가 지원하는 신학대학교 목사과정
2010. 5. 20. 10:25ㆍ책 · 펌글 · 자료/종교
- 한국 개신교회가 지원하는 신학대학교 목사과정
- 한국 개신교회가 지원하는 신학대학교 목사과정 서론 없이 바로 집필한다. 처음에는 외부정치 세력의 힘이 거의 100% 였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자체 자금력이 생기었기에 이제는 한국 개신교의 여러 파는 자체적인 자금으로 대학을 지원한다. 지원한다.. 후원이 아니라. 이 말은 보통의 대학처럼 국가나 재단이 대학의 존립을 위해 외부나 밖에서 후원하는 모습과는 달리 종교가 대학을 키우고 있다는 뜻이다. 즉, 표면적으로는 어떻게 포장을 하였던 간에 그 내면을 들여다 보면 신앙과 학문의 장으로서의 대학이 아닌 한국 개신교의 명예를 이용하는 불순한 세력들이 자신들의 자금회전과 정치 이권적 이유로 우리 청소년을 자신들의 군대로 양성시킬 수 있는 배속기관으로 설립하였다는 이야기다. 마치 나라 잃은 학생이 적국의 학도병으로 끌려가듯이 말이다. 다만 글로벌 시대인 지금은 사탕과 돈으로 위장하였을 뿐. 그렇게 땅따먹기 하는 방식을 옛날 처럼 직접 충돌이 아닌 두뇌충돌로서 서로 자기 것은 보호하면서 싸우자는 취지로 말이다. 신학대라 하면 말 그대로 신앙을 가르치는 큰 학문의 장이어야 하는데, 보편적으로 한국에서의 신학대라 하면 마치 전세를 낸듯이 개신교 신앙만을 뜻하는 용어로 자리 잡히고 있다. 이는 명백히 물질로 포장시킨 무지와 국가관을 상실케 하는 혹세무민적 과정에 속하게 된다. 또한 오늘날 한국의 개신교 신학대학교는 2년제 단과대학과 4년제 종합대학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 학과를 이수한 대부분의 학생은 목회자로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거나 그런 자격에 대한 보장성이 어느정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대략 계산해 보아도 매년 한개의 신학 대학에서만 배출되는 졸업생만 해도 그 수가 만만치 않을 것인데, 이들이 전부 목회자의 길을 가지는 않겠지만 전국 졸업생의 반이 그런 생각을 한다면 아마도 한국은 두가지 십자가를 보게 되지 싶다. 없는 이는 전세형 교회와 월세형 교회를 운영하다 권리금 장사를 하게 될 것이고, 여유 있는 이는 자기 교회를 짓거나 동업형식으로 큰 규모를 일으키는데, 그러자면 반드시 힘 있는 정치세력과 줄이 다아야 하거나 줄을 닿게 될 것이니 이미 신앙이 아닌 상업적 정치종교로서 자리할 것이라 판단된다. 그렇기에 드는 생각이라면 오늘날 한국의 개신교 신학대학은 신앙을 간판으로 세운 상도덕적으로도 무책임한 상업대학교에 ...
출처 : Daum 지식
글쓴이 : 도원심평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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