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2. 17:30ㆍ중국
오히려 비가 내리니까 視界가 좋드만요.
이튿날은 북해 -> 광명정 -> 비래석 -> 몽필생화 -> 시신봉으로 4시간 우중산행을 했는데,
제대로 경치 구경 좀 하였습죠. 몹시 서운할 뻔하였습니다.
어디가 어딘지 감을 잡을 수가 없어서 ─
흙 한 줌 없는 완전 화강암 돌산인데, 어찌 식물들이 저리 뿌리를 내려 사는지 불가사이합디다.
등산로 곳곳에 (100여미터마다?) 이런 쓰레기통이 있습니다.
저 건녀 편에 산장이 보이지요? 저런 식으로 곳곳에 산장이 있답니다.
산꼭대기에도 길이 있고, 사람들이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공중에다도 길을 만드니까 못 가는 곳이 없죠.
광명정山壯 겸 기상 관측소입니다.
여기서부터는 거의 내리막 길입죠. 목표지점은 시신봉(始信峰).
이건 연리송이고 ─,
황산에 유명한 소나무 이름이 영객송, 단결송, 흑호송, ?????
소나무가 참 특히합니다. 멋져요.
오로지 이곳 황산 7부능선 위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작은 영객송.
장쩌민이 여기서 사진을 찍었다고 해서 ─
운곡 케이블카, 운행거리가 꽤 깁니다. 케이블카에서 보는 경치도 그럴 듯하겠습니다.(우린 비가 와서.)
그리고 다시 내려서 전동차로 산 밑에 까지 이동하는데, 거기도 거리가 꽤 멉니다.
그러니까 황산 관광지는 7~8부능선 위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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