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에서 그림도 팔더라?

2020. 3. 30. 08:41책 · 펌글 · 자료/예술.여행.문화...






 




 




 




 




 




 




 




 



가격이 30만원, 35만원,,


그리고 저 액자, 아주 싸구려 액자야. 엄청 얇고 가볍지.

내가 전에 대전시립미술관 숍에서 모네의 《양산 쓴 여인》을 살 때 바로 저 액자였었거든.

당시에 15만원인가 17만원에 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비싸게 파는군.


아무리 실물의 느낌이 살아 있다곤 하지만 아무렴 인쇄물인데, 티가 나지.

저것보다야 내 모사 작품이 열 배 백 배 낫다. 진짜루!  ('___^))

← 내 모사 작품은 300백만 원 짜리란 얘기.


나는 방송에서 저 그림들 보자마자 누구의 뭔 작품이란 걸 금방 알았는데,

아마도 나처럼 아는 사람은, 미술에 관계된 사람들 중에서도 100명 중에 1명도 안될 걸?

특히, 밀레의《봄 》과 클림트의 《자작나무 숲》은.....


아, 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내 지식들, ‥‥ 참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