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1. 19:50ㆍ미술/미술 이야기 (책)
2014.03.15 초판
2018.03.01
----
목 차
----
01 영화 《다빈치 코드》와 전인형 인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르네상스 시대
영화 《다빈치 코드》의 <모나리자>와 <최후의 만찬>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진실
모나리자는 여자이며 최후의 만찬에는 여자가 없다
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와 <최후의 만찬>은 명작인가?
만능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르네상스 시대
동성애자로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게는 많은 제자들이 있었는데, 그중 아코모 카포티(일명 살라이)는 여인 못지 않은 아름다움으로 다빈치의 각별한 애정을 받았다고 한다. 도벽과 낭비벽이 심한 그를 양자로 받아들이며 30여년이나 곁에 두면서 유산까지 물려주었으며, <세례 요한>을 비롯한 여러 작품의 모델로 삼기도 했다. 2011년 1월 이탈리아 국립문화재 감정위원회는 모나리자의 코와 입이 살라이를 모델로 그려진 <세례 요한>의 그것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공식 발표를 내놨다. 한 프랑스 연구자는 <모니리자>의 초벌 그림들을 조사한 결과 원래는 어깨가 훨씬 넓고 가슴이 없어 남성을 모델로 했음이 분명하며, 이는 살라이의 신체와 정확히 일치한다고 단언했다.
진정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 속 가설이 진실이라는 것인가?
댄 브라운은《최후의 만찬》의 그리스도 옆에 앉아 있는 사람은 피부가 곱고 수염도 없으며 앉아 있는 모습이 천상 여자인, 그리스도와 결혼한 막달레나 마리아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리스도가 파란 망또에 빨간 옷을 입었는데, 막달레나 마리아는 커플룩처럼 파란 옷에 빨간 망토를 둘렀다는 것이다. 보라색으로 테두리한 손은 베드로의 손인데, 그리스도가 막달레나 마리아를 그리스도의 후계자로 지명한 것에 대해 반발하는 걸 나타내는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프로이드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성장과정에서 나타나는 모자의 관계는 그가 이성이 아닌 동성에 관심을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을 뒷받침한다는 해석이다. 그러나 오늘날에 동성애자는 후천적 문화의 영향으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선천적인 영향으로 태어난다는 것이 일반적인 학설이다. '어머니의 면역체계에 따른 자궁 속의 환경이 성격 형성에 영향을 미치면서 아들을 동성애자로 태어나게 한다'는 논문이 나오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 작 '모나리자'의 실제 모델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26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 '모나리자'의 실제 모델에 대해 파헤쳤다.
모나리자의 모델에 대해서는 피렌체의 거상 프란체스코의 아내 리자 게라르디니, 교황의 질부이자 밀라노의 귀족 카테리나 스포르차,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자화상 등 다양한 추측이 있어왔다.
그러나 2011년 모나리아의 모델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제자이자 동성연인 '살라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를 주장한 이는 이탈리아 문화유산위원회 위원장 실바노 빈센티였다.
그의 주장의 근거에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또 다른 작품 '세례 요한'이 있었다. '세례 요한'은 그가 예수의 탄생을 예언해 그린 그림으로 살라이가 모델이었다.
살라이의 얼굴은 '모나리자'와 놀라울 만큼 일치했다. 양옆으로 긴 눈매와 깊은 눈꺼풀, 볼록한 아래꺼풀, 미간에서 코끝까지의 길이, 코의 모양, 입술의 모양, 얼굴 근육, 턱과 볼, 짧은 목선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완벽하게 일치했다.
또한 실바노 빈센티는 "모나리자의 눈동자에 결정적인 단서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모나리자'의 눈동자를 특수촬영한 결과 왼쪽 눈동자에 이니셜 'L'이 오른쪽 눈동자에 이니셜 'S'가 확인됐다. 실바노 빈센티는 '모나리자'를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살라이에 유산으로 남긴 그림이라는 것 역시 '모나리자'의 주인공이 살라이임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그의 주장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살라이가 동성연인 관계였다는 것 역시 뒷받침했다. 과거 동성애로 한차례 죽을 고비를 넘겼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이를 숨기고, 살라이를 지키기 위해 그를 여성의 모습으로 그렸다는 것. 그러나 이 역시도 추측일 뿐 '모나리자'의 주인공은 여전히 미궁 상태에 빠져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
02 영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와 세계 최초의 자유미술경제시장
영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와 평범함을 회화에 담은 베르메르
17세기 네덜란드‘세계 최초 자유미술경제시장’시대에 태어난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03 영화 《카미유 클로델》과 불운의 연인 카미유가 흠모한 로댕의 조각 사랑
영화 《카미유 클로델》과 19세기 프랑스 여성 예술가의 이루지 못한 꿈
인간의 마음을 조각하다
로댕의 연인 조각가 카미유 클로델
불운의 연인 카미유가 흠모한 로댕의 조각 사랑
04 영화 《누드모델》과 마네의 누드 스캔들
영화 《누드모델》은 본질과 과정 미학을 말하고 있다
보티첼리의 인간이 된 비너스
앵그르의 여체에서 찾은 이상미
마네의 스캔들 <풀밭 위의 점심>
05 영화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와 만인의 연인 인상주의
영화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의 명화 사랑과 부자놀이
대륙을 넘나드는 인상주의 인기
다양한 개성의 총체 ‘인상주의’
인상주의는 최초의 국제적 미술양식이고 현대적 미술운동이다
06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와 마티스의 춤추는 색채 힐링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와 힐링을 넘어 행복 시대로 가는 대한민국
마티스의 색은 직관적 표현이다.
야수파는 색의 도발로 20세기 미술사를 열었다.
07 영화 《타이타닉》과 스티브 잡스가 반한 피카소
2012년 타이타닉 호 침몰 100주년을 기리며
피카소는 왜 유명하지?
입체파를 탄생시킨 <아비뇽의 처녀들> 뭐가 그리 대단한가?
스티브 잡스가 말하는 창의력의 원천 ‘미술’
스티브 잡스가 반한 피카소
08 영화 《파리의 미국인》과 라울 뒤피의 수채화 빛 무대
영화 《파리의 미국인》이 그림처럼 꿈꾸는 세상
꿈의 무대를 대신한 명화
이미지 시대를 열다
09 영화 《베트맨》과 1차 세계대전 후 다다의 이상세계
슈퍼히어로 배트맨과 스타악당 조커
다다이즘, 제1차 세계대전의 실망과 전통거부 반예술의 아방가르드
마르셀 뒤샹의 <변기>가 어떻게 예술작품이야? 또 그는 왜 유명하지?
10 영화 《취화선》과 서양에서 오는 동양 바람 타시즘
최우수감독상으로 55년 칸영화제 `무관의 한'을 풀어준 영화 《취화선》
대량소비사회에 대한 비판적 엘리트 의식의 아방가르드 추상미술
파울 클레 ‘예술이란 보이는 것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는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11 영화 《폴락》과 미국의 시대를 연 현대미술 ‘액션페인팅’
미국의 신화 잭슨 폴락
뉴딜정책의 공공미술사업과 나치를 벗어난 현대미술의 수도 ‘뉴욕’
미국 신화를 만든 잭슨 폴락 ‘우연 같은 추상적 질서의 극치’
‘이젤화의 종말’ 자유의 액션페인팅
12 영화 《아르테미시아》와 1970년대 재발견된 여성화가
영화 《아르테미시아》와 1600년대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 최초 여성화가 이야기?
왜 위대한 여성미술가는 없었나?
재발견된 멕시코 최고의 여성화가 프리다 칼로
13 영화 《바스키아》와 앤디 워홀의 후예 검은 피카소
영화 《바스키아》와 미국영웅이 된 최초의 흑인 천재화가
평범함을 고차원의 예술로 이룬 팝아트의 ‘예술과 삶의 결합’, 이젠 시각미술이
다
바스키아의 멘토였던 스타 팝아티스트 앤디 워홀
공동체 예술이 된 거리의 낙서화 그라피티
14 영화 《인사동 스캔들》과 도난, 복제 및 예술품의 가치와 보존
2000년대 한국미술시장 파티와 2009년 한국영화 《인사동 스캔들》
복제와 진품, 복원과 도난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작품
2013년에 보는 예술품의 가치와 보존
'미술 > 미술 이야기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술로 보는 한국의 미의식 1』 (0) | 2018.10.06 |
---|---|
최후의 만찬 (0) | 2018.10.01 |
『오정엽의 미술이야기』 (0) | 2018.09.28 |
『리딩 아트』- 293개 작품으로 만나는 미술 속의 책 (0) | 2018.09.23 |
《망가시아_ 만화로 보는 아시아》 (0) | 2018.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