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문학사

2018. 1. 16. 19:12책 · 펌글 · 자료/문학

 

 

 

 

 

『단숨에 읽는 한국 근대문학사』는 19세기 말 근대계몽기부터 1948년까지 한국 근대문학이 어떻게 형성ㆍ발전되었는지를 쉽게 설명한 근대문학사 책이다. 우리 근대문학의 역사를 간편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단숨에 읽는 한국 근대문학사 2016. 1. 29

 

 

저자 한국근대문학관은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이 힘을 합해 인천의 옛 도심인 개항장에 있는 창고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공간으로, 2013년 9월 개관했다. 인천문화재단이 인천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직영하는 전국 유일의 공공 종합문학관이다. 1890년대 근대 계몽기부터 1948년에 이르기까지 우리 근대문학의 역사를 상설전시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한국근대문학관은 상설전시 외에 문학과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기획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과 근대문학 자료의 체계적 수집ㆍ보존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들어가며
    단숨에 읽는 한국 근대문학사를 위하여



1장 근대계몽기(1894~1910) 왕조의 몰락과 근대국가를 향한 열망 속에서 신문학의 씨앗을 뿌리다


    문명개화와 자주독립의 열망을 노래하다-근대계몽기 시(가)
    신소설과 역사전기물로 이야기의 새 장을 열다-근대계몽기 소설


2장 1910~1919 식민지 근대의 확장과 무단통치의 강화 속에서 근대문학이 출발하다


     자유로운 리듬으로 개인의 정서를 노래하다-1910년대 시
     자아 각성과 근대문명을 외쳤으나 식민지 현실과 유리되다-1910년대 소설 1
     식민지 현실의 모순에 눈을 떠 사실적으로 그려 내다-1910년대 소설 2



3장 1919~1925 근대문학, 본격적 성장을 위한 토대를 현실에서 발견하다


     청년 시인들, 감상적 비애와 좌절을 토로하다-1919~1925 시 1
     전통 정서를 계승하고 사랑의 윤리를 호소하다-1919~1925 시 2
     식민지 현실에 눈을 뜨고 근대소설의 기틀을 마련하다-1919~1925 소설



4장 1925~1935 근대문학, 리얼리즘과 모더니즘으로 식민지 현실에 맞서다


      카프 소설
      카프 시 


      농민의 애환과 농촌의 현실에 주목하다-농민ㆍ농촌소설
      식민지 근대의 부조리를 문제 삼다-모더니즘 소설과 시
      근대문학, 본격 장편소설 시대를 열다-1930년대의 대표적 장편소설들



5장 1935~1945 일제 파시즘에 맞서 시대를 고뇌하다


      지식인(전향) 소설 
      가족사연대기소설 
      역사소설 
  

            근대에 대한 또 다른 저항 방식-이태준과 김동리
            생명파 시
            북방 시인의 시-백석과 이용악



6장 해방기 해방의 감격을 노래하며 새로운 민족문학으로 부활하다


      해방기 시
      해방기 소설

 


나오며
      오늘의 한국문학



특별 섹션
      대중문학-일상의 숨은 욕망을 들추어내다



부록
     · 작가 소개 · 작품 해제 · 한국 근대문학사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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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문학은 modern literature로, 현대문학은 contemporary literature로 구분할 수 있다. 좀 더 동시대에 가까운 문학이라는 뜻이 '현대문학'이라는 지칭에 담겨 있고, '근대문학'은 중세와 구별되는 의미의 시대 이름이라고 할 수 있을 터이다.

한국 근대문학은 19세기 말 20세기 초부터 남북 분단이 고착화되기 전까지의 한국적 정체성이 표현된 문학작품 일체가 그 대상이 된다. 이 시기에 한국문학은 서구와 일본 근대문학의 영향으로 시, 소설, 희곡, 수필, 비평 등 장르의 구분과 영역이 뚜렷해졌다. 문자보급과 교육 대중화에 힘입어 아동문학도 출현하였고 대중의 입맛에 맞추려는 대중문학도 보편화하였다.

한국문학은 창작방법과 문학사상의 측면에서, 한국사회가 당면한 현실의 문제를 좀 더 직접적으로 탐구해 들어가는 리얼리즘과, 근대문명 전반에 대하여 문학적 형식의 실험을 통해 비판적으로 성찰한 모더니즘이라는 양대 축의 상호 긴장 속에서 발전해 왔다.

 

일제 말기에 한국 작가가 일본어로 창작한 문학작품은 문제가 간단치 않다. 한글 창작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일본어로 창작되었지만 동시대 한국인의 고통스런 상황을 그려낸 작품을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 가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최근에는 단순히 표기된 언어를 기준으로 친일문학 여부를 평가하는 관행은 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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