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 기법 / 용액 사용법

2016. 12. 2. 19:03내 그림/(유화 소재)

 

 

유화재료에 의한 주요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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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이징 기법(glazing)

 
글레이징이란 유화물감을 투명하게 희석시켜서

그림의 특징 부분을 투명하게 빛나고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기법이다.

이를 위하여 물감에 린시드를 많이 섞어서 쓰며 특정한 미디엄을 사용하기도 한다. 
글레이징 기법의 특징은 필요한 색조를 얻을 때까지 여러 색을 반복적으로 칠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글레이징 기법을 통하여 선명한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옅은 색을 칠하고 진한색은 위에 칠한다.

글레이징 미디엄을 혼합한 물감을 바탕색이 덜 말랐을 때에 덧칠하면 효과가 감소되므로

완전히 마른 후에 덧칠해야 한다.

색을 겹치는 글레이징 효과를 크게 하기 위해서는 밑색은 패트롤로 묽게 하고

위로 갈수록 글레이징 미디엄이나 린시드의 함량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임패스토 기법(impasto) 


임페스토란 물감을 두텁게 칠해서 최대한의 질감과 입체적인 효과를 내는 기법을 말한다.

두텁게 칠한 물감의 두께로 부분적으로 입체감을 내기도 하지만

화면전체에 거칠고 두터운 터치를 사용하여 강한 질감효과를 내기도 한다.
반 고흐의 그림들은 임패스토 기법으로 자신의 감정을 강렬하게 표현해낸 대표적인 경우이다.

이러한 표현효과를 위해 린시드유를 많이 써서 두께감을 내게 되면

균열과 변색의 위험이 있으므로 매스틱 미디엄 등의 수지가 포함된 미디엄을 섞어 쓰는 것이 좋다.

붓으로 작은 점들을 찍어 물감을 쌓아가는 방법이 있고

나이프로 물감을 층지게 펴 발라 넓고 두터운 질감을 표현하는 방법도 있다. 


프로타주 기법(frottage)

 
프로타주라는 말은 "문지르다"라는 뜻을 가진 불어의 "frotter"에서 유래하였다.

이 기법은 아직 마르지 않은 색 위에 문질러 질감을 주는 것으로 젖은 물감 기법의 하나이다.

마르지 않은 물감 위에 평평하거나 구겨진 종이를 덮고 가볍게 누르거나,

손끝으로 종이를 문지르고 종이를 벗겨내면

종이에 물감이 묻어 나오면서 재미있는 질감이 형성된다. 


스컴블링 기법(scumbling)

 
스컴블링은 밑에 있는 물감이 들여다보이도록 하기 위해

불규칙적으로 불투명의 어두운 색 위에 불투명한 색을 바르는 것이다.

물감을 뻑뻑하게 묻힌 붓을 납작하게 눌러 둥글리거나, 살살 칠하거나, 점묘하거나, 줄을 그어 표현한다.

붓 이외에도 손이나 손가락, 헝겁의 모서리를 이용하여 표현할 수도 있다. 


크래칭 기법(scratching)
물감을 두텁게 겹쳐 바르고 아직 젖어 있을 때

막대기나 나이프의 끝으로 드로잉하는 것처럼 물감을 긁어내는 신비한 효과를 낸다. 


드라이 브러싱 기법(dry brushing) 
마른 붓에 농도 짙은 물감을 묻혀 이미 칠해놓은 바탕색 위에 가볍게 문지르는 기법이다.

 

 

 



출처 : 정인성그림세계 http://cafe.daum.net/jisart



 

이 작품의 소재는 도시의 풍경이다.
작가의 독창적인 시각과 의도와 느낌을 청색 톤의 색상으로 초벌 그림을 그렸다.





부분 묘사를 하면서
가장 어두운 부분과 가장 밝은 부분을 결정 하여 명암을 잡아 간다.


 

건물의 모양과  동상의 밝은 부분들을 묘사하며  완성도를 한청 높인다.


 

거리의 잡다한 이야기 거리를 묘사해주고
작가가 의도하고자 하는 주제성을 강조해 주며
마무리를 하고 작업을 끝낸다




이 그림은
도시의 생동감과, 날씨, 대기와 관객이 생각할 수 있는 
많은 다른 이야기를 반영하여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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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daum.net/jisart/FCUK/56 

<유화용액>

1. 용해유

1) 휘발성유

① 테레빈 오일
② 페트롤 오일

2) 건성유

① 린시드 오일
② 포피 오일


2. 광택용 기름(바니스)

① 베르니 아 팡드르
② 베르니 아 다블로우
③ 베르니 아 르투예 세


3. 정착액-?사티브



1. 용해유(溶解油, Medium)

유화물감은 물을 이용해 그리는 것이 아니고 기름에 개어 쓰는 것이다. 
개는 기름은 휘발성(揮發性)Oil과 건성(乾性)Oil의 2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으며

처음 제작단계에서 대충 구조나 형태를 잡는 경우에는 휘발성 기름으로 물감을 묽게하여 사용하면 건조도 빠르고 제작과정(製作過程)이 편리하다. 이 경우 건성기름을 사용하면 건조가 늦어 다음 제작단계(製作段階)에 지장을 주는 경우도 있다.

Tube에서 짠 그대로의 물감에 친숙해지는 것이 좋으나, 초보자가 처음부터 마구 칠하면 화면이 혼탁해지기 쉽다.
유화도 연필 등으로 스켓치하고 유화물감으로 대충 선을 긋거나 채색을 하여 차차 그려가는 방법으로 그리는데,
붓끝을 적실 정도로 개는 기름을 이용하면 되며,
이 경우 사람마다 특성이 있으나 휘발성기름과 건성기름을 반반으로 혼합하여 사용하면 좋다


① 테레빈(Turpentine, 휘발성유(揮發性油), Turpentine)

소나무의 송진에서 얻은 수지(樹脂)를 증류하여 만든 식물성기름으로
물감에 혼합하면 유동성이 뛰어나 빨리 그리는데 적당하다.
또 건조도 빨라 제작단계(製作段階)의 뎃상, 구도 등을 결정하는데 사용하면 좋다.

그러나 완성단계까지 이 Oil를 사용하여 그리면 그림이 푸석푸석해져 유화의 독특한 윤기를 느낄수 없다.
그러므로 뎃상단계까지만 사용하고 조금씩 건성유(乾性油)인 린시드유(Linseed Oil)을 혼합하여 그리는 것이 좋다.

이 기름은 공기나 일광(日光)에 직접 쬐이면 산화(酸化)가 빠르므로 마개를 잘 막고 어두운 데 보관해야 한다.
직사광선(直射光線)에 쪼이면 적색(赤色)으로 변한다...


② 페트롤(Petrol-揮發性油)

정제석유에 의해 만들어진 광물석유로서
휘발성이 강한 기름이며 테레빈과 같이 유동성이 풍부하여 붓의 움직임을 매끈하게 해준다.
또 건조를 빠르게 하며 유화물감의 광택을 약하게 하는 성분이 포함되어있다.

침수력(浸水力)이 좋고 부착력이 없으므로 
Linseed나 Poppy Oil을 함께 사용해야 그림의 내구성이 좋아지며 변색을 방지한다.
그러므로 반드시 테레빈이나 페트롤 등의 휘발성유를 사용할 때는
건성유와 1:1 또는 3:1정도는 혼합하여 사용하여야 물감의 부착이나 균열이 없다.

유화용유로서 테레핀의 일광(日光)에 의한 변화,
수지성분의 응고흔적, 보관시 균열현상를 극복한 새로운 페트롤은
테레핀의 장점을 그대로 간직한 불순성분이 없고 깨끗한 속건휘발성유(速乾揮發性油 )이다.
현재 서구(西歐)에서는 테레핀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상식화되어 있고
모든미술인들은 페트롤을 밑그림에 사용하고 있다.
특히 서구 미술학교에서는 근래 테레핀 사용을 절대로 금하고 있다.


◆ 페트롤과 테레핀의 장단점 비교

1) 테레핀(TURPENTINE)

① 그림의 상태 : 아무리 잘 정제된 기름을 쓰더라도 수지성분이 남기 때문에 화면이 깨끗하지 않다..
② 건조도 : 속건성휘발유
③ 성 분 : 식 물 성
④ 혼 합 : 포피유나 린시드와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
⑤ 저 장 : 저장하기가 어렵다. 햇빛에 특히 약하다.
⑥ 변 화 : 테레핀 자체나 테레핀을 사용한 그림에 햇빛을 쏘이면 변화를 일으켜 지저분해 진다.
⑦ 소 재 : 화면을 닦을 수 없다.
⑧ 선 택 : 아주 잘 정제된 것만 사용해야 하는데 육안으로는 알수 없으므로 선택이 힘들다.
⑨ 유의사항 : 화면이 고착력이 아주 약하다. 특히 황변(黃變)현상과 균열 현상이 있으므로 사용치 않는 것이 좋다.

2) 페트롤(PETROL)油

① 그림의 상태 : 수지성분이 없기 때문에 사용후 그림이 깨끗합니다.
② 건조도 : 속건성휘발유
③ 성 분 : 광물성
④ 혼 합 : 포피유나 린시드와 혼합이 잘되고 특히 용해가 우수하여 유동성이 있다
⑤ 저 장 : 변질이 잘 안되므로 저장이 쉽다.
⑥ 변 화 : 변화가 없어 깨끗하다.
⑦ 소 제 : 묵은 그림에 발라서 사용하면 화면의 불순물을 닦아낼 수가 있다.
⑧ 선 택 : 과학자들이 권하는 속건성이고 정제과정을 완벽히 거친 수입화가용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⑨ 유의사항 :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면 화면의 고착력이 약해지기 쉽다.



③ 린시드유(Linseed Oil-건성유(乾性油))

아마(亞麻)씨 기름을 정제하여 만든 식물성 건성유(乾性油)로
건조가 빠르며, 건조후 피막(被膜)이 견고하여 일반 용해유(溶解油)로는 가장 많이 사용된다.
이 기름은 건조 후 시간이 오래 경과되면 화면이 누렇게 변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맑은색 계통에는 Linseed보다 Poppy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Linseed에 휘발성(揮發性)인 Petrol Turpentine을 혼합하여 사용하면 붓의 움직임이 자유롭다.


④ 포피유(Poppy Oil, 乾性油)

양귀비의 종류에서 짜낸 기름을 정제한 것으로 투명도가 높다.
그래서 유화물감의 색이 거의 변하지 않는 것과, 유화의 독특한 특징인 윤택을 유지할 수 있는 점이 뛰어나다.
단지 Linseed보다는 건조가 느리므로 휘발성(揮發性)기름과 혼합하여 사용하면 좋다.
무색(無色)으로 건조후에도 황변(黃變)이 적으므로 White, Yellow등 밝은 색 계통에 적합한 기름이다.


⑤ Neo Painting Oil(혼합용해유)

혼합용해유는 휘발성유(揮發性油)와 건성유(乾性油)인 2종류의 기름을 처음부터 혼합되어 만들어지는 것으로
Painting Oil이 있다.
이것을 사용하면 다른 기름을 함께 사용할 필요가 없는, 아주 편리한 기름으로 초보자에게 적당하다.
Neo Painting Oil은 황변(黃變)이 적으며 건조력(乾燥力), 부착력(附着力)이 좋으나,
사용 후에는 마개를 잘 막아 보관하여야 한다.


⑥ Painting Oil(2흡혼합용함유)

이 기름은 단마루 천연수지(天然樹脂 )와 Poppy Oil을 주원료로써 제조, 정제(精製)한 고급 용해유이다.
이 용해유는 neo Painting Oil보다 건조시간이 빠르며,
많은 양을 사용하여도 화면이 균열되지 않고, 화면에 투명감을 준다. 또한 광택을 줄일 수 있다.
Set구입의 경우, 대개 혼합유가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