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오늘도...
2016. 6. 24. 18:37ㆍ내 그림/내 유화 작품
유화물감은 금방 안 마릅니다. 일주일 돼야 해요. 그래서 저렇게들 널어놓는 겁니다.
작은 판때기 두 개 남았길래 마져 없앨려고 자화상 그리기로 했슈.
내 영정사진도 내가 그린 자화상으로 할 거구먼요.
앞으론 10호 이상으로만 그려야지 판이 작으니까 값어치가 없어보이네요.
N. 보그다노프-벨스키(1868-1945)의 <구술 시험, S.A.라친스키 인민학교에서>(1895), 캔버스, 유화, 107.4x79
15호 사이즈 될걸요? 그리고 비싼 판때기입니다.^^* 그만큼 이 그림에 애착을.
표정을 잘 살려내야 할텐데......
내 뎃생 실력은 타고 났쥬? 같이 배우는 다른이들은(유화반이고 수채화반이고) 이런 거 엄두도 못내요.
난, 이거 스케치하는데 한 시간도 안 걸리는데...... 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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