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12. 11:19ㆍ책 · 펌글 · 자료/예술.여행.문화...
머리말
도덕적 카리스마로 마음을 얻다
_ 논산의 명재 윤증 고택
일생 동안 벼슬길에 오르지 않은 ‘백의정승’, 윤증|
뜻을 이룰 수 없으니 벼슬이 무슨 소용인가|
대과급제 47명을 배출한 종학당|
文으로 덕을 쌓고, 實로써 양민을 돌보다|
민간 구휼사업인 의전과 의창제도를 실행하다|
동학과 전쟁도 피해간 적선지가(積善之家)
-* 전통미를 잘 간직한 고택으로는 강릉 선교장과 논산의 윤증 고택을 꼽는다.
-* 윤증 고택은 명재가 살던 집이 아니라 명재의 첫째 아들인 윤행교가 살던 집이다.
명재는 죽기 5년 전에 둘째 아들이 1709년에 지어준 집인데, 명재는 유봉에 살면서 가끔씩 들르는 정도였다.
-* 3,000평 대지에 50여칸 / 12대 종부 신정숙씨(59세)이 살림하고 있다.
-* 유난히 높은 사랑채 마루에서 내다보면 40~50센티의 돌을 쌓아놓았다. 이름이 '석가산'이다.
정원 화단의 돌도 12개이다. '무산십이봉'이다. 그리고 사랑채 앞의 샘(泉)은 고택의 중심이다. 혈구에 해당하는 자리 다.
-* 명재가 초상화는 돈이 많이 들어가는 사치라 여겨서, 화가가 몰래 문틈으로 보고 그렸다고 한다.
-* 종학당(宗學堂) : 파평 윤씨 노종파의 문중 사립학교. 노성면 병사리. (5분 거리)
-* 계룡산- 노성산- 옥녀봉 => 옥녀탄금형의 명당터.
-* 벼슬 제의와 거절 : 38세 공조좌랑 ......> 70세에 이조판서, 81세 우이정, 83세 판중추부사
천문과 지리의 이치를 빌려 인재를 낳다
_ 경주 양동마을 경주손씨 대종택, 서백당
영남 지역에 고택이 많이 남은 이유|
조선시대의 비버리힐즈, 양동마을|
지리가 사람의 길을 열다|
서백당 산실이 낳을 마지막 인물|
한 그루의 나무에 새겨진 깊은 뜻|
선대의 품위와 가풍을 대물림하다
한국에 명문가라는 게 과연 존재하는가?
19세기 후반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근세 100년의 역사는 명문가로서의 품위를 유지하고 살아가기에는 너무나 굴곡이 많고 가팔랐다. 일제 때에는 친일에 걸리고, 해방 이후에는 좌익에 걸리지 않으면 우익에 걸리고, 그렇지 않으면 독재정권이라는 장애물에 걸려 상처를 입었다. 흠집 하나 없는 온전한 집안을 찾기가 힘들다는 말이다.
털어서 먼지 안나는 집안은 없을테지만 그래도 자세히 살펴보면 흥망성쇠의 부침을 겪는 와중에도 자존심과 품위를 지키려고 애쓴 집안들이 아직 남아 있다.
그러한 집안이 어떤 집안이고, 그 기준은 무엇인가? 필자는 명문가라고 일컬을 수 있는 물증 한가지로 고택(古宅)의 여부를 든다. 수십 칸의 고택을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는 집안들에서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첫째, 역사성이다. 역사가 오래되었다는 것은 전통문화가 축적되어 있음을 뜻한다.
둘째, 도덕성이다. 존경받지 못한 집안은 사회적 격변기에 거의 불타버렸다.
셋째, 인물이다. 학문과 인품이 훌륭한 인물이 배출되었기 때문에 여태 유지될 수 있었다. 자부심과 긍지는 후손들에게
자랑거리도 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후손들의 행동반경을 제약하는 계율로도 작용한다.
넷째, 재력이다.
다섯째, 명당이다.
영남지역에 고택이 많은 이유
첫째, 조선시대 남인 집안이 고택을 비롯한 집안 보존에 노론이나 소론에 비해 남다른 관심을 기울인 것 같다.
둘째, 영남은 충청이나 호남에 비해 6. 25의 피해가 적었다.
셋째, 서울과의 거리가 멀어서 서구화 현대화 산업화의 영향이 적었다.
양동마을에서 가장 오래된 고택은 경주 손씨 대종택(1458년경)이다. 서백당(書百堂)이란 당호로 유명한 이 집은 20대 550년의 역사를 지녔다. 충남 아산에 있는 맹씨행단(1330년대) 다음으로 가장 오래된 개인주택이다. 양동마을에는 서백당 뿐만 아니라 여강 이씨들의 고택도 즐비하다. 이언적이 양동에서 배출된 이후로 손씨와 이씨 두 집안의 고택들이 경쟁적으로 들어섰다.
나라를 위해 칼을 들고, 민족혼을 위해 붓을 들다
_ 전남 담양군 창평면 고씨 집안
대한민국 오피니언리더의 산실|
근대 한국 우파 정치의 발원지인 상월정|
중용의 도로써 격랑의 시간을 헤쳐 나가다|
일제의 자본시장 침탈을 막았던 창평상회|
가문과 국가의 원수를 갚기 위해 분연히 일어서다|
3부자 불천위를 받은 명문
호남의 원로들이 꼽는 4대 명문 집안이라 하면 하서 김인후를 배출한 울산김씨, 고봉 기대승을 배출한 행주기씨, 제봉 고경명을 배출한 장흥고씨, 송강 정철을 배출한 연일정씨 집안이다. 창평의 고씨들은 제봉 고경명과 함께 금산전투에서 전사한 둘째 아들 학봉 고인후의 후손이다. 그래서 제대로 말한다면 장흥고씨 학봉파다.
호남에서 인물들이 배출된 지역을 거명한다면 네 군데다. 소위 ‘광 ·나 ·장· 창’지역이다. 광주, 나주, 장성, 창평을 지칭한다. 또 호남에는 삼성(三城) · 삼평(三平)이 있다. 삼성은 곡성 · 보성 · 장성이고, 삼평은 함평 · 창평 · 남평이다. 삼성삼평이 거론되는 이유는 왜정 때 일본 사람들이 뿌리 내리기 어려웠던 지역이라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 지역 사람들의 단결력과 저항력을 말해준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살아 있는 전설
_ 우당 이회영과 형제의 일가
정승 열 명을 배출한 삼한갑족(三韓甲族)|
전 가족이 마차를 타고 만주로 망명하다|
헤이그 특사 사건과 고종 중국 망명 계획|
신흥무관학교를 세우다|
한국은 우당 집안에 빚을 졌다…
수백 년 내력의 가풍이 만든 인재
_ 인동장씨의 수재 집안
학벌 좋은 대한민국 신명문가|
케임브리지대와 런던대의 두 아들|
인재를 만드는 DNA|
강골 기질과 아이큐가 결합하여 인재를 낳다|
독립운동, 민주투사 그리고 교육투자
1세대 : 4형제 모두 독립운동에 투신
-구한 말 호남 최고의 대지주 가문이었으나 독립군 활동으로 쇄락
- 광주학생 항일운동에 참여했다가 젊은 나이에 타계한 셋째 제외 모두 독립운동에 투신
- 광복 후엔 삼남 장홍렴 의원이 토지개혁법 발의해 집안 땅 농민에게 무상으로 공급
- 백범 김구의 측근, 신흥무관학교 출신 독립군, 광복 이후 반민특위 검사, 제헌 국회의원 등으로 활약
2세대 : 4형제 모두 6.25 전쟁 참전 및 반독재 투쟁
- 아버지의 명에 의해 4 형제 모두 참전
- 장재식은 광주서중 4학년 16세 나이에 참전해 낙동강 전투 참여, 이후 산자부 장관 및 3선 의원
- 장재식은 서울대 법대에 조기 입학. 학생운동으로 구속 후 몇 개월 만에 치른 행정고시에 수석 합격
- 서울대 공대 재학 중이던 장충식은 압록강 전투에서 중공군의 기관총에 맞아 상이군인
- 역시 서울대 공대 재학 중이던 장영식(전 한전 사장, 현 뉴욕대 교수) 역시 총 맞아 상이용사
3세대 : 학계의 거목으로 포진
- 장하준은 영국 캠브리지대학 졸업 후 27세의 나이로 교수 임용. 레온티에프 상 최연소 수상, 뮈르달상 수상
- 장하석은 칼텍 졸업 후 현재 케임브리지대 석좌교수. 라카토스 상 최연소 수상, 이반 슬레이드 상 수상
- 장하성은 장하성 펀드 및 소액주주운동으로 유명한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 장하진은 충남대 교수 및 전직 여성부 장관
- 장하종은 조선대 의대 교수를 역임했으며 형제들 역시 대부분 의사
- 이 외 미국 보잉 이사 및 변호사, 교수, 사업가 등
풍수도참의 명당에서 기운을 얻고 덕망을 쌓다
_ 정읍 평사리 강진김씨 고택
음택은 회문산, 양택은 평사낙안|
사람이 집 짓고 살기에 가장 좋은 명당 중의 명당|
자유로운 사상의 조류 속에서|
공동체의 평안을 지상과제로 알았던 집안|
기러기가 내려앉은 땅에 자리 잡은 집|
전란도 피해간 덕망의 십승지
평사리는 예사 동네가 아니었다. 명당이 많다고 소문난 지역이었다. 그 소문에 이끌려서 구한말에서 일제 시기에 걸쳐 호남 일대는 물론이고 멀리 경상도의 풍수도참 마니아들까지 평사리로 이주했다. 전국에서 몰려든 사람들로 북적거려 셋방 얻기가 힘들 정도여서 그래서 생긴 이름이 ‘팔도촌’이다.
평사리에 모여든 사람들은 ‘평사낙안(平沙落雁) - 평평한 모래밭에 기러기가 내려와 앉은 형국 -으로 당시 전국적으로 소문난 양대 길지가 이북 원산에 있는 ‘사치혈’(죽은 꿩을 나무에 걸어놓은 형국)과 산외면 평사리의 평사낙안이었다고 한다. 사치혈은 음택으로 유명했고, 평사낙안은 양택으로 유명했다.
전라감사를 지냈던 이서구의 예언에 의하면 평사낙안에는 세 군데의 집터가 있다. 상대(上垈) ·중대 ·하대로, 상대에서는 공자 맹자 같은 도학군자가 나오고, 중대에서는 천하문장이 배출되고, 하대에서는 천하갑부가 나온다는 예언이었다. 이곳에 자리 잡은 사람들은 서로들 자기 집터를 평사낙안이라고 여겼다. 대체적인 중평은 상대와 중대는 몰라도 하대 자리는 김영채 고택이 자리 잡고 있는 터라고 여긴다.
그런가 하면 평사리에는 평사낙안만 있는게 아니었다. 옥녀직금혈(동학혁명 김개남장군이 태어난 동네), 오공혈(지네형국-김동수 고가), 연화도수혈(연꽃이 물가에 피어 있는 형국)와 같은 명당이 득실거리는 특수한 공간이었던 셈이다.
세속을 벗고 인간의 자존을 지킨 진정한 선비의 가문
_ 안동 고성이씨 종택, 임청각
영남풍류의 전형을 보여주는 고택|
오벽(五癖)을 지녔던 풍류가객 허주 이종악|
버리고, 또 버리고, 다시 버리다|
선대의 넋은 몇 줄의 글로 남고|
구한말 아홉 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민족혼의 탯줄|
시대를 앞서는 정신이 머무르는 곳
국가 수호의 정신을 이어온 왕가의 집안
_ 전주이씨 광평대군파 고택, 필경재
조상의 얼과 후손의 몸이 함께 사는 집|
인조반정의 공신집안|
수도 방위와 호국의 가풍|
외국의 사절들에게 한국의 멋을 알리는 명소
문화재 보존으로 독립운동을 한 명문
_ 간송 전형필과 간송 집안
무인에서 상인으로 변신하다|
성북동 시대의 서막을 열다|
문화재를 보는 감식안|
금싸라기 땅을 팔아 사디 대접을 사다|
김한태와 간송|
간송학파가 형성되다|
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보기 드문 집안|
차라리 내가 어려울지언정|
간송미술관의 딜레마
1. 경북 영양의 시인 조지훈 종택 ...14
지조 있는 인간을 보고 싶다
2. 경주 최 부잣집 ...40
조선 선비의 노블레스 오블리제는 무엇인가
3. 전남 광주 기세훈 고택 ...72
전통은 든든한 뒷심이다
4. 경남 거창 동계고택 ...96
때를 기다린다
5. 서울 안국동 윤보선 고택 ...118
덕을 쌓아야 인물 낸다
6. 죽산 박씨의 남원 몽심재 ...142
나보다 못한 사람을 생각한다
7. 대구의 남평 문씨 세거지 ...166
돈이 아닌 지혜를 물려주라
8. 전남 해남의 윤선도 고택 ...190
내 뜻에 맞게 산다
9. 충남 아산 외암마을의 예안 이씨 종가 ...212
정신의 귀족을 지향한다
10. 전남 진도의 양천 허씨 운림산방 ...238
우물을 파려거든 하나만 파라
11. 안동의 의성 김씨 내앞종택 ...264
도리를 굽혀 살지 말라
12. 충남 예산의 추사 김정희 고택 ...290
가슴에 우주를 품는다
13. 전북 익산의 표옹 송영구 고택 ...316
사람 보는 눈이 다르다
14. 경북 안동의 학봉종택 ...340
자존심이 곧 목숨이거늘
15. 강릉 선교장 ...364
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부산 달맞이고개의 다실, 이기정(二旗亭)
- 차는 풍류가 아닌 혁명이다
논산 명재고택(明齋古宅)
- 풍류와 실용이 가득한 집
나주 죽설헌(竹雪軒)
- 보통 사람의 토종 정원
진주 석가헌(夕佳軒)
- 소박하되 품격이 있는 선비의 집
서울 창덕궁 옆 은덕문화원(隱德文化院)
- 서울의 살롱
담양 무월리 도예가 송일근 씨의 방외한옥(方外韓屋)
- “사람이 자식도 만드는데 어찌 집 하나 못 짓겠소”
경주 교동 최씨 고택
-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조선 팔도 최고의 부잣집
해남 두륜산 대흥사 앞 유선여관(遊仙旅館)
- 계곡의 물소리에 번뇌가 사라지는 집
장성 축령산에 도공이 지은 한 칸 오두막집
- 생각이 커지는 작은 집
전주 학인당(學忍堂)
- 구한말 조선 판소리의 메카
양평 건축가 조병수 씨의 땅 집
- 내 안의 나를 만나는 집
구례 쌍산재(雙山齋)
- 명당에 인품이 더해져 명가를 이루다
하동 시인 박남준 씨의 악양산방(岳陽山房)
- 홀로 있어도 두렵지 않고 세상에 나가지 않아도 근심이 없다
나주 박장흥(朴長興) 고택
- 나주의 역사를 담고 있는 집
진주 효주 허만정(曉洲 許萬正) 고택
- 손꼽히는 풍수 명당에 지은 의로운 부잣집
장성 휴휴산방(休休山房)
- 문필가의 글방
서울 성북동의 전망 좋은 집
- 만 가지 경치를 안고 사는 집
하동 악양면 조씨 고택
- 자연이라는 명원(名園)을 품은 지리산의 럭셔리 저택
광주 의재 허백련(毅齊 許百鍊) 선생의 무등산 춘설헌(春雪軒)
- 예인의 풍류와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집
서울 계동 낙고재(樂古齋)
- 한옥 풍류 전도사
부산 조효선 씨의 아파트 다실
- 다실을 통해 가내구원(家內救援)을 실현하다
서울 평창동의 홍지웅 사장 자택
- 문필봉 文筆峰을 앞에 둔 문사 文士의 집
서문
통영 앞바다 휴석재
_인생이 지치고 허기질 때 바다로 가라
가회동 심심헌
_마음을 되찾는 집
지리산 자연가
_청산은 아무 말이 없는데 꽃은 피어 웃고
옥정호의 조어대
_선가의 풍류가 가득한 집
한옥 찻집 하루호숫가
_한옥 찻집에서 인생을 생각한다
문경의 운달산방
_깊은 산속 운무가 피어오르는 다실
광주 보한재
_귀한 차가 사람을 부른다
통의동 목련원
_건축가는 자신이 사는 집으로 자신의 공력을 보여준다
김영택 화백의 작업실
_내시경으로 본 화가의 방
통영 고은재
_미륵산 자락에 음악회 열린 날
부암동 꼭대기 집바위
_기운이 가득한 터에서 바라보는 황홀한 전망
당진 인씨 고택
_한중 해양 교류사에 중요한 흔적을 남긴 집
고창 인촌 김성수 고택
_남과 다른 길이 최고의 명당을 만든다
여수 봉소당
_오늘날까지 이어지는 가문의 영광
전주 강암 고택 아석재
_물과 돌 곁에서 유연하고 단단하게 살리라
구례 운조루
_겉옷은 허름하지만 아름다운 속살을 간직하고 있는 집
조용헌에게 듣는 좋은 집 이야기
서문
뜰 하나, 민중과 함께 흘린 눈물
1. 선운산 선운사
2. 변산 불사의 방
3. 모악산 금산사
4. 두승산 유선사
5. 서방산 봉서사
뜰 둘, 명당 혹은 하늘이 내린 고독
1. 금강산 건봉사
2. 북한산 승가사
3. 불령산 청암사
4. 연암산 천장사
뜰 셋, 토착 불교 혹은 상생과 조화
1. 익산 미륵사
2. 미륵산 사자사
3. 두승산 유선사
4. 대둔산 안심사
뜰 넷, 이유있는 전설
1. 승가산 흥복사
2. 소요산 연기사
3. 지리산 칠불사
뜰 다섯, 바다와 절
1. 서해 망해사
2. 임랑 묘관음사
3. 동리산 태안사
뜰 여섯, 머리 깎고 스님이 되다
1. 오대산 상원사
2. 영구산 구암사
3. 도봉산 망월사
4. 수봉산 홍련암
들어가는 말
1부 하늘과 땅 사이에 둥지를 틀다
‘나무오리’로 통도사 터를 잡다 │ 계림의 닭은 영축산 독수리로 날아오르고
2부 용, 날아오르다
통도사 구룡신지, 아홉 마리 용의 비상 │ 구룡지의 신비, 산은 물을 품어야 신성을 얻는 법 │ 감은사 앞바다의 그 많은 용은 실재인가 허구인가 │ 용을 쫓아내 병을 낫게 하다
3부 천상과 땅을 잇다
중생들을 이끄는 지혜의 배, 극락전의 반야용선│ 자장암 금개구리와 한국의 보물 ‘금강계단’ │ 진신사리의 영험, 신비체험과 수계
4부 통도사의 빛나는 인걸
영의정 권돈인과 혜경스님의 우정 │ 구하, 아홉 가닥 깊은 마음으로 세상을 구하다 │ 자비와 지혜의 카리스마 ‘경봉’│ 통도사의 기둥 ‘월하│ 통도사의 누룽지 │ 무풍한송, 번뇌를 털어내다
개정판 서문 |
‘운명’이란 게 정해져 있단 말인가?
초판 서문 |
한자문화권의 르네상스를 꿈꾸며
1부 하늘의 이치를 읽다
사주팔자, 미래 예언에서 체제전복 신념체계까지 |
사람 분별의 기준, ‘신언서판’이란 무엇인가 |
하늘의 이치는 무릇 땅에서 펼쳐지는 법
2부 거인들이 들려주는 하늘과 땅과 사람의 이치
전설로 남은 명리학의 두 거인, 박재완과 박재현 |
‘세간을 넘어 산속으로’, 이것이 진정한 도사의 길 |
역사상 최고의 점괘는 바로 ‘너 자신을 알라!’
3부 점과 관상 그리고 그 안의 인간의 운명
인간의 영원한 관심사, 점이란 무엇인가 |
시대를 읽는 비상한 능력, 관상은 제왕학이다 |
삶의 비전을 보여준 계룡산파의 비결과 탄허스님 |
신과 인간의 만남, 천층만층 접신의 세계 |
변혁가의 바이블 ‘주역’, 그리고 주역의 대가 야산
4부 사람 따라 체질 따라, ‘사주팔자기행’
드라마틱한 삶의 주인공, 그의 팔자는 어떠한가 |
팔자에 끌려가는 삶, 운명에 업혀가는 삶 |
인생 팔자, 과연 고치거나 바꿀 수는 있는 것일까
제1장 음양陰陽
철부지 考 / 북두칠성 / 팔자 바꾸는 6가지 방법 / 팔월 보름날 / 본관이란? /
화장은 무해무득이다 / 섹스와 뱀 / 은생어해 / 최강의 태극라인 / 솥단지를 내 던지다
/ 제왕절개와 천기누설 / 울산의 노동운동 / 한국의 양자관/ / 음경확대와 마음장상
/ 개성사람 최순우 / 바닥을 치다 / 노인성 / 황태 예찬 / 소양인과 한류 / 박정희 사주
/ 조선시대 연하장 / 천문을 보는 날 / 월전 장우성 화백 / 춘분의 용 / SMT 궁합론
/ 서울시의 회복 / 삼성가와 농심가의 택송 / 슬로우 라이프 / 오토바이와 풍류
/ 풍수의 사생관 / 산의 정기를 받아야 인물이 나온다 / 오후불식 / 옥새
제2장 오행五行
비빔밥과 오행 / 와인과 차 / 부자 팔자 식신생재 / 한국의 3대 살롱 / 신용호와 교보빌딩
/ 마운틴 오르가슴 / 영월 신씨의 화로 / 음식점 장원 / 북촌의 개량 한옥 / 용신
/ 구례의 당몰샘 / 기러기와 족보 / 오행 인사학 / 바람을 모으고 물을 얻다
/ 화기제와 제주도 / 주화입마 / 전주 교동다원의 아궁이 / 비견인가 겁재인가
/ 쌍꺼풀 수술과 관상 / 독도의 삽살개 / 홍어애탕 / 북한산이 보약이다 / 목화연합 정권
/ 음주망국 음차흥국 / 밍크고래 / 돼지고기 / 목침 / 염동연과 호남 민심 / 설악산 소청산장
/ 가지를 쳐야 나무가 곧게 자란다 / 무재는 무처다 / 삼복에는 연꽃이다
제3장 이판理判
이판과 사판 / 독립불구 돈세무민 / 출세 / 송하유돈과 핵 / 연개소문과 상박권
/ 마이클 야마시타 / 지리산 생존법 / 오선 위기혈과 폴 케네디 / 일곱 가지 보시
/ 국화를 꺾어 들고 고개를 들다 / 강호동양학의 3대 과목 / 위령성월과 3년 시묘
/ 나는 걷는다 / 금강산 신계사 / 오직 모를 뿐 / 지축 변화와 정역 / 구렁이가 나가다
/ 척추동해비 / 선경몽과 개꿈 / 눈이 먼 새도 종자를 이어간다 / 매화가 피기 시작했다
/ 변산의 울금바위 / 허주의 오벽 / 선암사 삼절 /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
/ 낙산사 홍련암의 해조음 / 장법 / 겸재의 쌍도정도 / 묵방산 산지기의 삶 / 청려장
/ 명문가의 조건 / 찻잎 점 / 한국은 기의 나라다 / 김우중과 항룡유회 / 천도재
/ 지인권과 불이사상 / 씨름판에서 소가 나가다 / 군비쟁재
제4장 사판事判
사사무애와 예수의 판단 / 조지훈과 삼불차 / 면앙정에서 가마를 메다 / 하회마을 북촌댁
/ 도산서원과 삼보컴퓨터 / 삼불철학 / 변무사 / 운조루의 쌀뒤주 / 지인지감 / 이조전랑
/ 지리산 참회와 변산 참회 / 발해 뗏목 탐사 / 독서와 항심 / 백제출신 고수
/ 조선 양반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 유교와 규범 / 종횡가의 시대 / 이시영 집안
/ 길에서 생각한다 / 조선시대 외교 드림팀 / 대만의 국사 남회근 1 / 대만의 국사 남회근 2
/ 후세인의 팔자 / 무협지의 매력 / 경천사 석탑의 사연 / 비림 / 옷매무새를 가다듬다
/ 윤씨 집안의 종학당 / 충재 권벌 / 책사와 악어 / 나의 글쓰기
'책 · 펌글 · 자료 > 예술.여행.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걷는 자의 행복' -『동해안 해파랑길』 (0) | 2015.01.14 |
---|---|
십승지 (0) | 2015.01.13 |
중국관광, 요즘 이렇답니다. (0) | 2015.01.06 |
- 앵그르에서 칸딘스키까지 - (0) | 2014.12.18 |
中國 民家紀行 (0) | 2014.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