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 보첼리

 

 

Andrea Bocelli 모음

 

  

1. Besame Mucho (더 뜨겁게 키스해 주세요)

 

 

 

 

 

 

 

 

2. ‘Caccini’의 Ave Maria (성모 마리아를 찬양합니다)

 

 *정명훈 지휘

 

 

 

 

 

 

3. Caruso

 

 

 

 

 

 

 

4. Resta Qui (Stay with me)

 

 

 

 

 

 

 

 

5. Andrea Bocelli & Luciano Pavarotti - Medley 

 

 

 

 

 

 

 

 

6. Vivo Per Lei (그녀를 위해 살리라)

                          -  Andrea Bocelli & Hayley Westenra

 

 

 

 

 

 

 

 

 

7. Nessun Dorma (공주는 잠 못 이루고...)

 

 

 

 

 

 

 

8. Miserere (자비의 기도)

                  - Andrea Bocelli & Zucche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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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usica é (음악은.....)

               - Eros Ramazzotti & Andrea Bocelli - 

 

 

 

 

 

 

 

 

10. Time To Say Goodbye (Con te partiro : 그대와 함께 떠나리)

 

 

 

 

 

 

 

 

 

 

 

 

 

 

 

 

 

 

          라하티코’의 침묵의 극장 (Teatro del Silenzio)

 

 

 

 

 

 

 

이런 허허벌판에 일년에 한 번씩 보첼리의 콘서트를 열기 위해 무대를 세우는 것입니다.

 

미국인들이 최고의 여행지로 여기는 이탈리아의 투스카니 지방에 있는  피렌체와 피사의 사탑으로 유명한 피사, 이 두 도시 사이에 자동차로 한 시간쯤 떨어져 있는 ‘라하티코' 라는 하는 아주 작은 마을이 있는데, 이 곳이 시각 장애인 테너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 가 태어난 곳 입니다.

1958년 출생으로 불과 3세때 부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여  7세 무렵에는 피아노,섹스폰 및 플룻 등의 다양한 악기를 두루 섭렵하였고 어려서부터 시력이 좋지 않았는데 12세 때에 축구를 하다가 머리를 심하게 부딪혀 그 여파로서 불행히도 뇌의 상처를 입어 완전히 시력을 잃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낙심하지 않으며 각고의 노력 끝에 피사 법률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 취득후 법정 선임 변호사로 활동하였으나 평생 사무실에서 보내기엔 심장을 흔드는 클래식 음악의 물결은 그에게 너무 거세게 다가 왔습니다. 평소 가장 존경하던 테너 ‘후랑코 코넬리’를 찾아가 그에게서 사사를 받았고, 레슨비 마련을 위하여 피아노 바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던 중 이곳에서 평생 잊을 수 없는 귀한 인연을 맺었은데, "Miserere(자비의 기도)"를 함께 부를 가수를 찾던 이탈리아 록 스타 주케로(Zuccero)를 만난 것이고, 그와의 만남은 보첼리의 일생에 일대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1993년 "주케로"의 생일파티에서 "Miserere"와 "Nessun dorma"를 부른 보첼리의 목소리에 반한 슈거 레코드사의 ‘카테리나 카셀리’ 社의 대표와  음반 계약을 맺었고, 1994년에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산레모 음악가요제에서 ‘조용한 밤바다’ "IL mare calmo della sera" 를 부르며 최고의 인기와  최고 점수로 우승하였으며, 이후 모데나에 살던 루치아노 파바로티를 만났고, 그 해 "파바로티와 그의 친구들"이라는 자선 콘서트에 출연하게 되면서 유럽에서 그 자신만의 영역과 지평의 폭을 넓혀 나갔습니다. 　

1997 년 미국 PBS를 통해 안드레아 보첼리라는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하였고 " ROMANZA in Concert" 라는 음반에 수록된 노래들이 전파를 탔었으며, 당시에  발매된 보첼리의 CD "ROMANZA" 는 전세계적으로는 1,500 만장이 넘는 판매 신기록을 세우기도 하였습니다. 

지금  세계에서 가장 비싼 출연료를 받고 있는 테너 가운데 한 사람이며 총 음반 판매량도 6,000 만장이 넘고, 오페라를 비롯한 총 10개의 클래식CD 와  10개의 팝 CD를 내놓았고, 첫 앨범 "ROMANZA" 와 "AMORE",  "Viaggio Italiano" "VIVERE:Live in Tuscany" 등은 추천하는 음반입니다.

매년 7월에 그의 고향 ‘라하티코’의 침묵의 극장 “ Teatro del Silenzio”에서 그의 콘서트가 성대하고 화려하게 수 놓으며 열리고 있습니다. 명 음반인 "VIVERE:Live in Tuscany"도 이 곳에서 녹음되었었고, 그 당시의 초대 가수는 ‘랑 랑’, ‘크리스 보티’, ‘헤더 헤들리’, ‘엘리사’, ‘사라 브라이트만’등이 공동 참여, 보첼리와 합동 공연을 하였습니다.

보첼리의 콘서트가 끝나면 침묵의 극장은 1년 동안 침묵하게 됩니다. 

      

作成  編輯  孝洞  金 景 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