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와 춤을 ost
2012. 12. 1. 17:48ㆍ음악/영화. 영화음악
앤서니 퀸 언제 죽었었지?
스티브 맥퀸은 일찍 죽었고.
그레고리 펙도 죽었고.
찰튼 헤스톤도 죽었고.
율브리너 죽었고.
커크 다그라스도 죽었겠지.
제임스 코번도 죽었을테고.
말론 브란도도 죽었을테고.
숀 코네리는 아직 살았지. 얼마전에 ‘더 록’에서도 쌩쌩하더만.
알랭드롱? 글구보니 이 양반 죽었단 소리가 아직 없네? 세금 덜 뜯길려구 이사갔단 말은 들었는데.
장 폴 벨몬도 죽었나?
죽으면서 억울해 하지 않을 사람 있겠냐만,
소위 ‘스타’ 대접 받으며 살던 사람들은 아쉬움이 많을 게야.
다 늙어서도 가는 데마다 주목 받잖아.
난 희한하게 여배우는 생각이 전혀 안나고 남자배우만 생각난단 말이야?
여배우는 데보라 카만 좋아했는데 몇 해 전에 죽었지.
알 파치노, 로버트 드니로도 곧 죽을테고,
더스틴 호프만도 죽을 때 됐을 걸?
이 양반 케빈 코스트너는 55년생이더구만. 내 10살쯤 위인 줄로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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