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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도 사람 같은가? 늦단풍이 훨 낫네 그랴.

여자들 보면 사십대까지는 그런대로 버티는 것 같은데,

오십대 들어서면 너나 없이 끈을 놔버리는 거 가티여.

시에미 되고, 장모 되고, 할미 되고, 해서 그런가?

정신줄 놓ㄴ다는 게 아니라 거시기 뭐시냐.

그런데 나이 오십 넘어서도 여성성을 그대로 갖고 있는 사람도 간혹 있더군.

암, 보기 좋지. 감성은 그대로면서 기품 있는 아름다움.

아무리 쭉쭉빵빵이래도 젊은애들은 감히 비교 깜이나 되나.

남자들도 끈을 놔버리긴 마찬가지지만 약간 다르다고 봐야는데,

느끼하게들 변하드만. 그리고 버벅거리고.

꼭, 일부러 그러는 거 가터. 화딱지 나게스리. ㅠㅠ.

저 곱게 드는 늦단풍처럼..... 

 

 

 

 

 

   

 

 

 

 

 

 

 

 

 

 

내가 찍었당께! 안 믿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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