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일케 덥대?
2012. 8. 6. 20:06ㆍ이런 저런 내 얘기들/내 얘기.. 셋
플로방스가 이렇게 생겼단다.
고흐의「아를르」나 세잔의「생 빅투와르」산이 있는 남프랑스라는데,
가만 보면 미국 못지않게 복받은 땅덩어리가 또 프랑스란 나라더라.
이건 딱 보니까 한여름 풍경인데,
굉장히 맑쟈? 오존층이 뚫려버린 것 같쟈?
공기가 저렇게 맑으니 햇빛인들 얼마나 강렬하게 내리 쬐겠냐.
쬐여봐라. 때끔때끔할게다.
고흐가 왜 저길 찾아갔는지…, 뭘 그리고 싶었는지…,
감이 오쟌눼?
고흐가 생긴 것과는 딴판이줴?
저기는 태양 열기로 “확”하게.. 덥고, 우리는 습기로 인해서 “훅”하게.. 더운 건데,
기온이 똑같다면 당연히 습도가 높은 데가 더 덥겠지.
쟤들은 그늘에만 들어가면 시원하거든.
밑에 고흐의 <여름 그림>들을 봐바바. 후덥지근함이 안느껴지잖아.
자, 그러면 우리나라 화가들의 그림은 어떨까?
.
.
.
그게 아닌게뵤.
이거 우겨댈라믄 내 말빨로는 힘들것는디....?
강요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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