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군 이야기
2011. 11. 10. 17:55ㆍ책 · 펌글 · 자료/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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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노 나나미,《십자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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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 기사단 vs 성 요한 병원 기사단
“이슬람교도는 악마의 화신이다.
그들에 대한 해결책은 한 가지밖에 없다.
박멸이 그것이다. 죽여라! 죽여라!
그리고 만약 필요할 때에는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면서 죽는 것이다.”
(템플 기사단)
*
*
“네가 유복한 출신이라면 그것은 그것대로 좋다.
네가 知力으 갖고 태어났다면 그것은 그것대로 좋다.
또한 네가 미모를 갖고 태어났다면 그것도 좋다.
하지만 그중 하나라도 원인이 되어
네가 오만하고 건방져진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왜냐하면 오만과, 오만의 표현인 건방짐은
너 한 사람만이 아니라 네가 관계하는 모든 사람들을 해치고 더럽히며
비속화하기 때문이다.”
(성 요한 병원 기사단)
성 요한 병원 기사단이 템플 기사단과 다른 점은 기사를 지원하는 자 중 귀족 출신만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봉건제후의 일족에 해당하는 중세 유럽사회의 상층부에 속하는 남자들로 한정하였다는 것이다.
비교적 학식이 있는 자들로 그들의 교양은 흔히 균형감각으로 이어져 자기 통제에 뛰어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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