銀, 떼돈 한번 벌어볼쳐? (3)

2011. 9. 1. 15:44책 · 펌글 · 자료/정치·경제·사회·인류·

 

 

 

1

 

 

銀의 가격이 이렇게 낮은 이유는 AIG를 비롯해 베어 스턴스, JP 모건 체이스, 홍콩 상하이 은행 등의 초중량급 금융공룡들이

은을 필사적으로 못 살게 군 결과이다. 또한  FRB 입장에서는 강력한 달러를 위해서 銀은 제거의 대상이기도 했다.

그러나 전 세계의 투자자들이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면 은은 무엇과도 비견될 수 없는 천하의 보물이 될 것이다.

 

테드 버틀러는 은 시장을 이렇게 설명했다.

“몇 개의 대형 은행이 인위적으로 銀 가격을 억제하고 있다. 이 행위는 일반 투자자들에게 천재일우의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시장의 수요와 공급 관계는 은을 매입하는 쪽이 최종적으로 공매도를 하는 대형 은행을 이길 것이라는 것을 보증해준다.”

 

 

첫째, 대형은행들의 공매도 계약이 환매로 내몰려 은 가격에 영향을 주는 상황이다.

은 시장의 부가가치 잠재력을 발견하면 당연히 매입세력이 대량으로 진입해 실물 은 가격을 끌어올린다.

이때 대형 은행은 실물 은으로 지급해야 할지, 아니면 오른 가격으로 공매도를 해야 할지를 선택해야 한다.

한마디로 환매에 몰리는 것이다.

뉴욕 선물거래소에서 공매도 게약규모는 약 5억 5,000만 온스에 이른다.

자신들이 손해보지 않으려면 어디서 이 많은 양의 현물을 사들일 수 있단 말인가?

 

둘째, 빌려준 은이 되돌아와 은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다.

일부 은광이 제때에 물건을 댈 수 없으면 금은 현물 은행에서 빌려서 해결하고 나중에 채굴해서 갚는다.

같은 원리로 은행은 역시 중앙은행으로부터 현물 은을 빌린다. 

그러나 이들 은은 이미 산업현장에서 원료로 쓰여 원래의 양만큼 회수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 은 가격이 폭등했다고 해보자.

중앙은행이 빌려간 은을 돌려달라고 요구하면 시장에서 실물 은을 구입할 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되면 은 가격은 즉각 온스당 5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

 

셋째, 산업방면에서 공황에 대비해 비축하는 경우이다. 

 

 

 

 

2

 

 

銀은 정말이지 대단히 기묘한 투자상품이다.

통화긴축이나 인플레이션 같은 경제 위기 때는 금과 함께 달러화의 평가절하로 가치가 올라간다.

경제가 회복된 뒤에는 대량의 산업 수요로 인해 이번에는 산업 원료의 특성을 발휘해 가치가 상승한다.

이는 다른 투자상품들이 갖추지 못한 절묘한 이중의 장점이다.

 

현재 은 시장은 깜짝 놀랄 정도로 규모가 작다.

전 세계 은 보유량은 고작 3만 톤에 지나지 않고 가치는 1200억 위안에 불과해 중국 농업은행 상장가에도 못미친다.

그리고 실물 은과 페이퍼 실버의 비율은 극단적으로 1:100에 이른다.

한마디로 은 시장은 세계금융시장 시스템을 치면저으로 강타할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다.

 

실물 은이 고갈되면 뉴욕의 은 선물 시장에 광대한 범위의 계약 위반과 현물 은의 거래에 심각한 지연을 초래하고,

산업 방면의 수요자들은 부랴부랴 원료인 은비축에 나서게 된다.

은 투자자들 역시 뒤질세라 은 현물을 금고에 보관하고,

공황에 빠진 은 선물 보유자들도 현물 은으로 교환해달라고 요구할 것이다. 

뉴욕 선물 시장에 보관된 5,000만 온스의 은은 한꺼번에 이출되는 사채를 빚는다.

뉴욕 페이퍼 실버 시장에 완전히 실망한 투자자들은 바로 무리를 이뤄 런던  실물 은 시장으로 몰려들게 된다.

그러나 7,500만 온스를 보관중이라는 최대의 시장이 사실은 ‘비실물 계좌’에 의해서 움직였다는 것을 깨을 뿐이다.

은 시장의 공포는 동시에 금 시장의 뱅크런 사태를 촉발한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것이 바로 1:100 의 끔찍한 병마개 게임이라는 사실이다.

 

뉴욕과 런던의 金 · 銀 시장의 잇따른 마비는 세계 금융시장을 당장 공황상태로 몰아넣는다.

이제 비로소 금과 은이 땅 속 깊이 묻힌 세계 신용화폐의 초석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전 세계의 눈은 중국으로 쏠릴 수밖에 없다.

현재 세계 최대의 은 생산국이자 수출국이기 때문이다.

 

 

 

 

 

 

 

3

 

 

중국은 연간 은 생산량이 약 1만톤에 이르며 이중 5,000톤 정도를 수출하고 있다.

이 5,000톤은 세계 산업계에 필요한 4,000톤의 부족분을 충분히 메워주고,

나아가 월스트리트와 런던 금은시장 주도 세력이 병마개 하나로 100개의 병을 막는 요술을 부릴 수 있도록 해준다.

그런데 은 수출이 과연 타당한 것일까?

이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한마디로 진짜 돈으로 가짜 돈과 바꾸는 것과 다를 바 없다.

2009년부터 2010녀 10월까지 은 가격은 온스당 11달러에서 23달러로 두 배 이상 폭등했다.

이에 비해 달러의 구매력은 끊임없이 하락했다.

결국 거의 200억 위안의 손해를 본 셈이 됐다.

은을 산업용 상품으로 여기는 것은 실로 심각한 전략적 착오이다.

 

 

 

 

4

 

 

실제로 국제 은 시장에서 뱅크런 사태를 일어나게 하려면, 인민폐를 사용할 것도 없이 5,000톤을 전부 사들이면 된다.

여기에 들어가는 돈은 고작 250억 위안에 지나지 않는다.

이 방법만으로도 세계 은 가격 시스템은 충분히 뒤흔들 수가 있는 것이다.

뉴욕과 런던의 은 시장에서 동원 가능한 銀은 1억 2,500만 온스(3,900톤)에 불과해 산업용으로 사용되는 양밖에 안된다.

실물 은을 지불하기란 거의 불가능하고 선물 계약 위반을 면하기 어렵다.

 

250억 위안이라면  중국인 1,000만명이 1인당 2500위안어치씩만 사면 된다.

세계 은 시장을 뱅크런 상황으로 몰아넣기란 정말 쉬운 일이다.

그러나 반드시알아야 하는 것은 은을 사는 것이 아니라 지폐에 불과한 달러를 판다는 사실이다.

 

銀은 저축 수단이자 투자이고, 부의 충실한 보험이면서 국민들의 화폐이다!

이는 또 세계 금융패권에 반대표를 던지는 것이다!

金이 활이라면 銀은 팽팽하게 당겨진 활줄이고, 국민들의 의지는 화살이며, 과녁은 국제 화폐 패권이다!

 

 

 

 

5

 

 

銀의  투자 채널이 점진적으로 열리기 시작한 2010년 이후로,

중국 국민들의 은에 대한 투자 열기는 마치 화산처럼 폭발하고 있다.

금 투자를 통해 큰 이득을 본 데 이어 전국 각지에서 다시은 투자 열기가 일고 있는 것이다.

 

은은 여러분의 일생에 가장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는 주인공이 될 것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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