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쟁의 배후, JP모건 & 존 D 록펠러

2011. 8. 30. 10:10책 · 펌글 · 자료/정치·경제·사회·인류·

 

 

 

100년 전 남북전쟁에서 사복을 채웠던 JP모건과 존 D 록펠러는 이제 대거 베트남으로 몰려갔다.

그곳에서 미국이란 나라는 패배했지만 모건-록펠러 연합은 떼돈을 벌었다.

그들은 1961년을 맞아 갑자기 베트남전쟁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

트루먼 대통령이 프랑스의 베트남 개입을 지원했을 때부터 (1950년 5월 8일) 첫발을 내딛은 것이다.

즉, 대통령에게 이를 권고한 중요 인물이 전범 윌리암 번디의 장인 딘 애치슨이고,

그가 바로 탄약 메이커 듀폰의 변호사이니 참으로 계획된 전쟁이었던 셈이다.

 

 

그뒤 아이젠하워로 정권이 바뀌고 나서 프랑스에 퍄견된 대사가 전쟁계획을 구체적으로 추진했다.

이 프랑스 대사는 록펠러재단의 이사장 이력을 가진 C.더글러스 딜론으로 거대 투자은행인 딜론 리드의 사장이다.

이 인물은 프랑스에서 미국으로 다음과 같은 긴급 전보를 쳤다.

 

‘지금 대공포가 프랑스 비행기를 격추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미국 공군의 개입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 전문을 받아든 인물이 바로 록펠러재단의 이사장 직함을 가진 덜레스 국무장관이었다.

즉 록펠러 家의 하수인이 록펠러 家의 하수인에게 전보를 치고, 그래서 미국 전체가 전쟁에 돌입했던 것이다.

 

 

공화당의 아이젠하워 정권이 록펠러 재단 이사장인 덜레스에게 지배되었고,

그가 죽은 후에는 록펠러의 모빌석유의 중역 하터 국무장관이 그 자리를 대신했고,

그 뒤엔 민주당의 케네디 정권과 존슨 정권이 다시 록펠러 재단의 이사장 러스크 국무장관에 의해 지배되었고,

다시 그 뒤로 공화당의 닉슨 정권도 록펠러형제 기금의 프로젝트 리더인 키신저에 의해 지배되었다.

 

 

결국 베트남전쟁의 범인은 세상에서 흔히 말하느 것처럼 '군산복합체'도 아니고,

'월가'도 아니고, '재벌'도, '죽음의 상인'도, '미제국주의'도, '대기업'도, '독점자본'도 아니다.

이러한 추상적인 언어의 범람이 우리 머릿속에서 범인의 모습을 지워내고 말았다.

따라서 이제 고유명사를 사용해서 말해야 한다. 배후인 골드핑거가 누구냐고.

 

 

 

 

 

 

이 이야기는 베트남전쟁이 종식된 이후에도 끝나지 않는다.

그 다음을 이은 포드 정권 역시 키신저에 의해 지배되고, 나아가 그 다음의 민주당 카터 정권 역시

록펠러재단의 이사장인 번즈 국무장관과 록펠러 가의 고문 변호사 머스키 국무장관에 의해 지배되었다.

 

이제 진범의 모습을 명확하게 파악했을 것이다. 덜레스, 하터, 러스크, 키신저, 번즈, 머스키 등

역대 국무장관 6인 모두 같은 회사의 명령을 받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민주당이냐 공화당이냐는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알 수 있다.

신문에 보도되는  각료 해임극은 사실상 짜여진 연극에 지나지 않는다.

이것이 스펙터의 정체이다.

 

 

 

 

그들은 베트남 전쟁이 시작되려고 할 때 먼저 수도 사이공에 은행부터 차렸다.

록펠러의 체이스맨하튼, 모건-록펠러 연합의 퍼스트내셔널시티, 그리고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지점 등이 그것이다.

사이공에서의돈의 흐름을 추적해 보면 미국 본토에서 흘러든 대량의 지폐가 시내 은행이나 기지 클럽으로 집중되고,

CIA가 감독하는 PX시스템 등의 수입과 함께 홍콩으로 보내진다.

그런 다음 이 거금은 홍콩의 상업은행에서 달러로 교환되어 스위스 은행으로 들어간다.

베트남 대사가 총감독으로서 이 과정을 관리했다.

 

다시 정리해보면, 모건의 정치 대리인인 은행가 캐벗 로지 주니어가 베트남 대사로 오랫동안 부임했다.

또한 모건 개런티와 밀착한 부호 마콘이 CIA국장으로 있었으며 스위스에는 잭 모건의 바젤클럽 은행이 있었다.

그리고 사이공에 모건과 록펠러가 은행을 개설한 것이다.

 

 

 

- 히로세 다카시,《제1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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