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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9 -
이정하, <길 위에서> 外
길 위에서 이정하길 위에 서면 나는 서러웠다갈 수도 안 갈 수 없는 길이었으므로돌아가자니 너무 많이 걸어왔고계속 가자니 끝이 보이지 않아너무 막막했다허무와 슬픔이라는 장애물나는 그것들과 싸우며 길을 간다 그대라는 이정표나는 더듬거리며 길을 간다그대여, 너는 왜 저만치 멀리 서 있는가왜 손 한 번 따스하게 잡아주지 않는가길을 간다는 것은확신도 없이 혼자서 길을 간다는 것은늘 쓸쓸하고도 눈물겨운 일이었다.
2024.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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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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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고 서정적 색채로 담아낸 마음 속 ‘그리움’ 이혜민 개인전 ‘그리움’권종술 기자 epoque@vop.co.kr발행 2019-03-29 06:56:02수정 2019-03-29 06:56:02이 기사는 번 공유됐습니다그리움, 이혜민 작가ⓒ이혜민 소박하고 서정적인 색채와 표현으로 ‘그리움’을 그리는 이혜민 작가의 작품들은이 시대 복잡한 삶 속에서 잃어버린 유년 시절 순수와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유년 시절의 모습들, 고향, 꿈, 사랑, 슬픔, 추억들....... “나는 어떤 그림을 그리고 싶은가", "나는 무엇을 그리고 싶은가" 를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정체 모를 뿌연 감정의 덩어리가 내 안에 있었다.분명하게 전해오는 그 느낌, 그러나 그것을 구체화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스케치..
202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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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 4 웃음꽃-방긋이순구展 / YISOONGU / 李淳求 / painting 2014_0320 ▶ 2014_0415 / 월요일 휴관이순구_웃음꽃-꽃밭에서_캔버스에 유채_50×65.1cm_2014 이순구 까페_cafe.daum.net/leesoongu초대일시 / 2014_0314_금요일_06:00pm관람시간 / 11:00am~07:00pm / 월요일 휴관갤러리 조이GALLERY JOY부산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65번길 56 CK빌딩 1층Tel. +82.51.746.5030www.galleryjoy.com웃음, 삶의 리얼리즘 ● 이순구는 사람의 깊은 심상을 웃음으로 표현하는 작가이다. 웃음은 사람이 사..
2024.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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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 4 5 6 7 8 9 오스트리아 화가.외젠 드 블라스(Eugene de Blass) 작품◆Eugene de Blass 외젠 블라스 (프랑스, 1843년~1931 년)Austrian Academic Classical painter" 외젠 드 블라스(Eugene de Blaas, 1843년~1932년)는 로마에서 가까운 알바노에서 오스트리아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아버지 Karl von Blaas는 역사화, 프레스코 벽화 화가이면서, 비엔나 아카데미와 베니스 아카데미의 교수이기도 했는데 Eugene과 동생 Julius를 가르쳤다고 한다. 아버지가 베..
202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