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이랑 고군산群島에

2021. 5. 30. 14:55산행기 & 국내여행

 

 

 

 고군산군도

 

 

 

장자도

무녀도는 이번에도 안 들리고,

선유도는 섬 끝에 구석까지도 드라이브로만 다녀왔는데,

10시가 좀 안 된 시각이어서 망정이었지, 점심 무렵이면 차량 통행이 어렵겠더군요.

야트막한 고갯길을 넘어서 마을로 들어가는데, 도로폭이 좁습니다.

 

장자도는 지난번보다 많이 깨끗해졌습디다.

 

 

 고군산군도는 두번씩이나 찾아갈 곳은 아닌듯. <─ '꺼리'가 없어서리.

 

 

 

 

 

 군산 빈해원

 

빈해원 건물은 지역문화재임. 실내가 툭 터진 고풍스런 2층집으로 룸이 많음. 지금도 주인이 화교인듯.

 

((삼선짬뽕은 양(量)이 좀 많고, 물짜장은 양이 좀 적고..... 짬뽕은 금방 나오는데 물짜장은 오래 기다렸습니다. 면이 다릅디다.))

물짜장, 영화루보다 낫더군. 아주 맛있게 잘 먹었네.^^;

앞으로 군산 가서 끼니 때우려면 이 집으로!

 

지린성인가 길림성인가 하는 그 짬뽕집과 이성당의 '팥빵'은 줄이 20미터!

줄 서 있기 쪽팔려서 지나쳤습죠.

집사람이 짬뽕을 좋아해서 혹시나 하고 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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