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대인’

2014. 2. 14. 11:07책 · 펌글 · 자료/정치·경제·사회·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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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대 언론사 사주는 모두 유대인이다. 미국을 움직이는 3대 신문인 <뉴욕타임즈> 발행인 아서 슐츠버거,

<워싱턴포스트> 명예회장이었던 캐서린 그레이엄과 아들 도널드 그레이엄, <월스트리트 저널> 최고 경영자

였던 피터 칸이 모두 유대인이다. 게다가 해당 신문사의 기자와 칼러니스트 가운데 상당수가 유대인이다.

CBS NBC ABC 등 방송의 경우도 4대 메이저가 모두 사실상 유대계 자본에 의하여 운영된다.

 

미국 경제는 재무부, 연방준비이사회, 월가의 삼각편대를 이루며 이끌어가고 있는데, 2013년 현재 재부장관

인 제이콥 루를 비롯해 티머시 가이트너, 헨리 폴슨, 로렌스 서머스, 로버트 루빈 등 역대 재무장관들이 모두

유대인이다.

이는 연준과 월가에서도 마찬가지다. 벤 버냉키를 비롯해 앨런 그린스펀, 폴 볼커 등 최근 30 여년 간의 역대

수장들이 모두 유대인이다. 또한 금융계의 살아있는 전설 샌포드 웨일 전 시티그룹 회장을 비롯해 J.P 모건

체이스 회장 제임스 다이먼, 골드만삭스 회장 로이드 블랭크페인 등 다수가 유대인이다.

이들은 원래 서로를 견제하며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그런데 관리 감독해야 할 위치에 있는 재무부, 독립성

이 보장되어야 할 연방준비위원회가 월가와 엄격히 구분되어 있지 않다. 오히려 긴밀하게 연결되어 이른바

‘회전문’ 인사가 관례화 되어 있다. 유대인들이 서로 밀고 당겨주기 때문이다.

 

미국에는 변호사와 의사 등 전문 직종에는 유대인들이 특히 많다. 전체 변호사 74만 명의 16%에 이른다. 또

한 워싱턴과 뉴욕에 집중되어 있는 영향력 있는 로펌의 변호사 45% 이상이 유대인이다. 미국인들은 평소엔

유대인을 얄미워하며 욕하기도 하지만 막상 법률상의 문제가 생기면 유대인 변호사를 찾는다. 소송에 이기

려면 유대인 변호사에게 의뢰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법에 관한 한 세계 어느 민족도 유대계를 당해낼

재간이 없다.

 

미국의사협회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의사의 15%가 유대인이다. 인구비례로 보면 7배나 높다. 명문 의대 교

수의 80%와 뉴욕 의사의 절반이 유대인이다. (유럽의 경우 유대인 의사의 비율은 훨신 더 높다. 중세시대에

는 유럽 의사의 50% 이상이 유대인이었다.) 유대인이 받은 노벨상의 3분의 1이 의학 ·생리학 분야다. 의학 분

야에서 일가를 이룬 유대인 수는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 유대인들이 랍비와 교수 다음으로 선호하는

직업이 의사이기 때문이다.

 

미국 내 유대계가 이스라엘을 보호하기 위해 1947년에 설립한 단체가 바로 에이팩aipac으로 매년 3월 초순에

워싱턴 DC에서 유대계 지도자 1만여명이 모여 총회를 연다. '에이팩 콘퍼런스'에는 유명인사일수록 서로 오

고 싶어 한다. 에이팩에서 누구누구가 정치를 잘한다고 성적을 발표하면 그 순서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정치

자금이 모아진다. 그래서 에이팩 총회가 개최될 때엔 의회를 마치 옮겨놓은 것 같다. 의회 의원들은 에이팩이

요구하는 법안에 동의한다는 사인을 해주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게 상례다.

그러나 이보다 더 큰 유대인 단체들이 있다. 대표적인 단체는 6개이다. 가장 큰 빅3가 ‘미국유대인위원회’, ‘미

국유대인의회’, ‘유대인비방대응기구’이다. 이들 단체의 본부격인 전미유대인협회는 국가조직과 흡사하하여,

교육 ·과학 ·방위 ·사회 등 각 분야의 산하조직을 두고 있으며, 미국 1200개 도시별 지부 위에 30개의 중간 조직

이 있다. 이 가운데에는 회원수가 100만 명이나 되는 단체도 5개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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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시대 離散 이후 유대인은 사방에 흩어진 종족을 보존하기 위해 디아스포라 수칙과 커뮤니티 조직에 대한

규정을 제정하고 모든 유대인 커뮤니티는 이것을 준수하도록 했다.

 

첫째, 유대인이 노예로 끌려가면 인근 유대인 사회에서 7년 안에 몸값을 지불하고 찾아와야 한다.

둘째, 기도문과 《토라》 독회를 일률화하여 통일한다.

셋째, 13세를 넘은 남자 성인이 10명 이상 있으면 반드시 종교집회를 갖는다.

넷째, 남자 성인 120명이 넘는 커뮤니티는 독자적인 유대인사회 센터를 만들고 유대법을 준수해야 한다.

다섯째, 유대인사회는 독자적인 세금제도를 만들어 거주국가의 재정적인 부담을 받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비상시에 쓸 수 있는 예금을 비축해둔다.

여섯째, 자녀 교육을 못할 정도로 가난한 유대인을 방치하는 사회는 유대 율법에 위반된다.

           유대인이면 누구나 유대인사회의 도움을 청하고 받을 권리가 있다.

일곱째, 유대인사회는 독자적인 유대인 자녀들의 교육기관을 만들어 유지하고 경영할 의무가 있다.

           가난한 아이들을 무료로 교육시키고,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제도를 운영한다.

 

 

미국의 경우 유대인 교육기관은 크게 3종류가 있다. 정규학교, 시너고그 부속학교, 유대 민족 캠프가 그것이다.

미국 내 유대인 정규학교는 약 800개 정도가 있으며 학생수가 21만 명에 달한다. 이러한 유대인 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생이라도 방학 때는 개부분 유대 민족 캠프에 들어가 기숙생활을 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유대인 창의성의 비밀』